::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이 본문 말씀 속에서 우리들이 깨달을 수가 있는 첫 번째의 것은 선교의 전략은 성령이 쥐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교의 initiative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 아니고 성령께서 가지고 계십니다. 선교 전략은 성령께서 세우시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왜 바울의 일행이 복음 전파하는 것을 막았을까요? 복음이 아직 전파되지 않는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넓은 테두리 안에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뜻이고 성령의 뜻입니다. 그러나 specific하게는 그 때 그 장소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 때가 있다는 말입니다. 아직까지 때가 차지 않았기에 때가 될 때까지 하나님께서 보류하고 있기 때문에 선교를 막는다는 말입니다. 바울의 일행을 막았던 성령께서는 이번에는 바다 건너편에 있는 마케도냐 지방으로의 선교여행을 허락하십니다. 유럽으로 복음이 건너가서 유럽에서 복음이 퍼져서 다시 아시아로 돌아오게 하는 선교전략을 성령께서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약 바울 일행이 이런 성령의 의도를 깨닫지 못하고 계속해서 소아시아 지방에서만 맴돌았다면 그가 오늘의 바울이 되어서 교회 공동체에 지금과 같은 큰 영향력을 끼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둘 째로 선교에 대한 성령의 뜻을 알고 난 후에 인생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그 뜻 앞에 자기의 뜻을 버리고 순종하는 일이 아닙니까? 그것도 지체하지 말고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우리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바울 일행이 그 날 밤에 환상을 보고 난 후에 그들은 그 환상의 내용을 해석한 후에 곧바로 그 내용대로 순종합니다. 순종을 미루는 것도 불순종입니다.

셋째로 오늘 이 시대에도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마케도니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마다 상한 심령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교회는 그들의 요청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에게로 다가 가서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현금의 유럽의 교회는 거의 회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침체 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에 의하여 복음을 제일 먼저 받았던 유럽 대륙이 영적으로 캄캄해 지면서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시금 마케도니야 인들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비록 늦게 복음을 받았지만 영적으로 고양되어 있는 우리들에게 도와달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도와 달라는 손짓이 어디 유럽대륙 뿐이겠습니까?  지구촌 곳곳마다 탄식소리가 들립니다. 미전도 종족들도 세상에는 아직도 많습니다. 복음이 이들에게도 전파 되어야 합니다. 올 여름에 켐연장 교회도 캄보디아 비전 트립, 중국 선교, 필라델피아 켐프 사역 등등으로 선교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깨어 있어서 우리를 부르는 마케도이나아 인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입니다.   


켐연장

2016.05.02 08:11:32

2016년 5월 1일 주일 예배 설교 음성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6/05012016.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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