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91210.mp3

 

호세아는 신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늘 본문을 통하여 책망하고 있습니다.

1-2절 말씀은 이스라엘 사회에 세 가지가 없기 때문에 7가지의 악이 생겨났다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진실과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사라졌습니다. 진실과 인애(사랑)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진실과 인애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득차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열신히 신학 서적을 읽어서 그리고 신학 세미나에 열심히 참가해서 얻게 되는 신지식이 아닙니다. 호세아가 말하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내 삶의 현장에서 이해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순종해 보고난 다음에 비로소 알게된 하나님을 가르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속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께 충성하고 헌신 하는 것 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실과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사라지자 7가지의 악의 열매가 맺혀지게 되었습니다.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 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이라.

만약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우리들의 삶에 진실과 인애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제거한다면 7가지의 악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되면 어떤 결과가 초래하나요? 자연이 파괴됩니다. 자연이 파괴되고 환경이 오염되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께 죄를 지은 결과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준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그 땅이 황폐화되어 못 쓰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죄악이 그 땅을 오염시켜서 그 땅이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자연과 환경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죄를 회복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됩니다. 인간 속에 있는 죄악과 탐욕을 회개하고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황폐화된 자연은 우리 하나님이 회복시키십니다.

사회가 타락하고 자연과 환경이 파괴 됨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은 제사장에게 있습니다. 백성을 가르쳐서 죄를 짓지 말게 해야할 제사장이 자기의 임무를 제대로 행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의 임무는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백성들로 하여금 선악을 구별하여서 죄를 짓지 말게 해야 할 책무가 제사장에게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습니다.또한 제사장이 영안이 어두워서 물질에 욕심을 가지고 물질을 탐했습니다. 백성들이 죄를 속하기 위하여 소와 양을 끌고 성소로 나아 오면 제사장이 속죄 제사를 지내 줍니다. 속죄 제물 중에 일부가  제사장의 몫이 됩니다. 그러니 제사장들이 제사보다는 젯밥에 마음을 두게 되어서 사람들이 죄를 많이 짓게 되기를 바랐다는 것이 아닙니까? 제사장들이 타락할대로 타락했습니다. 올바른 제사장이라면 하나님, 제게 소득이 적어도 좋으니 이 백성들이 죄를 더욱 적게 짓고 속죄 제사를 적게 드리게끔 만들어 주십시요라고 간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신약의 백성들에게 우리 주님께서 목회자들을 허락하셨습니다. 목자들이 예수의 공동체를 건전하게 이끌도록 하기 위하여 목자는 부단히 말씀을 연구하여서 가르쳐야 할 뿐만 아니라 모든 평신도들에게 신앙 생활의 모범을 보여야겠습니다. 목회자들은 물질에 대한 탐욕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고난 길을 걸어가는 지도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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