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 본문 말씀은 바벨론에서 절망에 떨어져 있는 신의 백성들을 위로하고 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음성에는 낙심하고 있는 백성들을 회복시키신다는 메시지가 선포되고 있습니다. 신의 백성은 고통을 당하기는 해도 결코 버림을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사랑하는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절망의 나락에 떨어져 있는 구약의 백성들에게 예언자 이사야가 전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요? 창조의 하나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28절은 이렇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포로생활의 고달픔 속에서 잊혀져 있던 하나님, 하늘과 땅을 만드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멀리 계시는 분이 아니라 눈을 뜨고 바라보니 하나님이 자신들의 눈물 나는 고달픈 삶의 현장에 계십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들의 눈물 나는 삶의 현장에 오셨다는 것을 우리가 안다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31 말씀이 해답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 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보스톤 땅에서 우리들의 어떻습니까? 우리가 지고 있는 우리의 인생의 짐이 무겁지 않습니까? 너무 우리의 짐이 무거워서 쓰러 같지 않습니까? 내가 견딜 있는 한계치까지 우리의 등에 짐을 지고 있는데, 거기에 가벼운 약대의 깃털 오라기가 놓여진다면 우리는 깃털 하나의 무게가 더해짐으로 인하여 땅바닥에 주저 않게 됩니다. 인생의 짐이 너무 무거워서 지고 있기에 너무 피곤합니다. 여기에 조금만 가해지면 쓰러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어떻게 하면 무거운 인생의 짐을 지고서도 피곤치 아니하고 가볍게 지고 주의 뒤를 따를 수가 있을까요? 세상 모든 사람이 피곤하여 넘어지고 쓰러지지만, 그러나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힘을 새롭게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힘과 능력을 얻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삶에 재충전되는 에너지는 하늘로부터 와야 합니다. 하늘의 하나님에게 우리의 마음을 열고서 기다릴 때에 우리의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힘과 능력을 하늘로부터 받을 수가 있습니다.


켐연장

2018.02.07 04:26:20

2018년 2월 2일 주일예배 설교 음성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8/02042018.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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