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103110.mp3

 

우리는 누구인가? 성경에는 우리의 정체에 대하여 여러 모양으로 알려 주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파수꾼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파수꾼이란 무엇 하는 사람입니까? 경계병이고 보초고 불침번입니다. 남들이 곤하게 자고 있을 때에 자지 않고 그들의 안녕을 지키기 위하여 불침번 서는 사람을 파수꾼이라고 부릅니다.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이 영적인 파수꾼이고 선지자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죄로 인하여 망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입니다. 옛 이스라엘의 파수꾼이  예언자 였다면 오늘 이 시대의 우리 하나님의 파숫꾼은 누구입니까? 이 세상 가운데 있는 교회가 아니겠습니까?

영적인 파숫꾼인 호세아가 오늘 본문 말씀 속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도덕적인 부패로 부터 돌아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9절 말씀에 의할 것 같으면 호세아 시대의 영적 상태는 기브아 시대의 영적 상태와 같다는 말입니다. 기브아 시대는 사사기 말기인데 약 40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간 시대입니다. 이 시대에 베냐민 족속들의 부패 때문에 베냐민 지파와 나머지 11지파들의 연합체와 싸움이 벌어져서 베냐민 지파가 거의 전멸하다시피 하였습니다. 그런 심판이 베냐민 지파에 초래된 이유는 베냐민 지파가 도덕적으로 타락(부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들 통하여 호세아 시대의 이스라엘 사회도 하나님의 그런 심판을 맞을 정도로 부패와 타락이 관영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파수꾼이 되어서 이스라엘 사회의 멸망을 막기 위하여 외쳤지만 백성들이 듣지 않았습니다.

둘째로 영적인 파숫꾼인 호세아가 이스라엘을 향하여 외친 것은 영적인 어두움에서 깨어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어떤 어두움을 가지고 있습니까?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애인 삼아서 섬겼다는 말입니다. 그들은 풍년을 맞이 하자 그것은 하나님이 준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자신의 애인인 바알을 잘 섬겼기 때문에 그 댓가로 받은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를 하나님께 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데, 이스라엘은 바알축제에 참여하면서 기뻐하고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산다면 엄청난 심판이 찾아 온다는 것을 경고했습니다. 그 날은 형벌의 날이고 그날은 보응이 날이 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물질 저 너머에 있는 하나님을 바라 보았어야 마땅합니다. 현재의 우리의 삶은 통회와 자복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미래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은 축븍으로 바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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