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82811.mp3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과거에 어떻게 사랑했고, 현재에는 어떻게 사랑하고 있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미래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이 과거에는 우리에게 어떤 은총을 베푸셨나요?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종살이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아들로 선택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어렸을 적에 걸음마를 가르치고, 팔에 안아 주고, 죽을 것을 살려 주고, 사랑의 줄로 묶어서 이끌어 주었고, 멍에를 제하여 주었고, 허리를 굽혀서 먹을 것을 입에 넣어 주었다라고 오늘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영유아기에 있는 아이를 부모가 돌보는 그런 이미저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걸어다기 시작할 때에 아이를 사랑의 줄로 묶어서 아이들 돌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도 그런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고, 또한 우리들의 영혼에 사랑의 줄을 묶어서 곁길로 멀리 떨어져 나기지 않도록 우리를 돌보아 주었습니다.

현재에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사랑을 베풀고 있습니까? 우리들이 과거의 그런 은총을 우리 하나님에게서 받았지만, 현재의 우리의 영적인 삶은 어떻습니까? 7절 말씀에는 구약의 백성들이 끝끝내 하나님에게서 물러갔다 혹은 구약의 백성들이 결심하고 하나님에게서 물러갔다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문자적인 번역을 한다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배신이라는 줄에 매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그들의 전 삶이 하나님을 배신하는 삶을 살았다는 말이지;요. 그들이 배신이라는 끈을 끊고 하나님께로 달려 갈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도 말도 행동도 모두 하나님을 배신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과거에는 그런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지만, 늘 하나님을 떠나 있고자 하는 그런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짓는 죄악으로 우리는 멸망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이 짓는 죄악들 하나 하나가 비록 그것이 윤리적인 죄라 할지라도 그 죄악은 우리 하나님을 상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도둑질이 사람에게 짓는 죄이지만 동시에 그것은 하나님을 괴롭히는 일이 됩니다. 이런 죄인들을 여전히 불쌍히 여기고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그들이 지은 죄 때문에 하나님께서 뒤집어 엎었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아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는 그들의 죄악으로 멸망시켰지만, 나는 너희를 멸할 수가 없다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사랑을 베푸실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쉼을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의 심령과 삶에는 죄악의 파도가 쉴 사이없이 일렁이지만 그러나 우리에게는 여전히 천국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 하늘 위에 처소를 예비히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이 쉴수가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로 인하여 캄캄한 세상에 흩어져서 유리하면서 고생하는 주의 백성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서 주께로 나가는 자마다 저 하늘에 들어가는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세상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내는 남은자가 되어서 저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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