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103011.mp3


요즈음 사람들이 빠른 것을 무척 좋아 합니다. 모든 일을 빨리 빨리 처리하는 것을 좋아 합니다. 남들보다 늦게 일을 끝내는 것은 경쟁에 밀려서 패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안식이라는 단어가 10 정도 사용이 되었습니다. 귀절마다 안식이라는 단어가 반복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말하고 있는 안식은 무엇일까요? 안식은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보아도 됩니다. 땅에서 모든 수고와 아픔과 눈물을 끝내고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안식이라는 단어로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천국, 안식에 들어가는 일은 자동적으로 되어집니까? 오늘 본문 1 말씀은 구원의 약속, 영원한 안식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 할지라도 거기에 못들어가는 성도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1세기의 히브리서 독자들은 믿음 때문에 박해와 핍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싫어서 믿음을 떠나는 배교자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안식에 들어갈 없다고 못박고 있습니다.

예표로 구약의 백성들 중에서 출애굽 1세대가 모세의 영도하에 출애굽하여서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안식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자 했지만 못들어가고 모두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났나요? 그들이 약속을 굳게 믿지 않았고,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천국에 대한 약속, 영원한 안식이 주어져 있지만, 광야에서 죽어갔던 구약의 백성들처럼 믿지 않고 불순종한다면 우리도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삶의 전부를 투자하여서 안식을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13장에 나오는 진주장사처럼 말입니다. 지극히 값나가는 진주를 하나 만나자 자신의 가진 모든 소유를 팔아서 값나가는 진주를 샀습니다. 우리들도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기에 구도자의 마음을 가지고 우리의 전부를 투자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목표가 천국, 영원한 안식이지만, 이것 얻기 위하여 땅에서는 눈물과 한숨과 고난과 아픔을 겪어야 합니까? 아닙니다. 80 90년의 우리의 현실적인 삶에서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가운데서도 안식을 누리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안식은 오늘 본문 말씀을 넘어서 있는 안식입니다. 안식은 11:28-30절에 우리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힘들고 지친 노역 속에서도 안식을 누리도록 주셨습니다. 이것은 일을 떠나서 천국들어감으로써 얻은 안식이 아니라 우리의 힘든 삶의 현장에서, 우리의 일안에서 누리게 되는 안식입니다.우리에게는 이런 안식이 몹씨도 필요합니다. 일안에서 어떻게 안식을 누립니까? 그것은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늘로부터 우리에게 임합니다. 내가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지만 기도함으로써 하늘로부터 오는 안식을 받습니다. 안식이 임하면 내가 지고 있는 짐이 그렇게 무겁게 느끼지 않게 됩니다. 기도는 우리의 안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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