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100911.mp3


회개는 충만의 서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파멸을 경험한 후에 회개하고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 왔습니다. 돌아왔더니 어떤 결과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하나님께서 놀라운 복을 쏟아 부어 주셨습니다.

첫번째 복이 하나님이 우리의 심령을 고쳐 주시고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시고 우리를 기쁜 마음으로 사랑해 주시는 복입니다.

두번째 복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자신이 이슬과 같은 존재가 될 것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이 어찌 그리도 유약한 존재인 이슬 방울이라고 말하고 있을까요? 이슬은 척박한 이스라엘 땅에 있어서는 생존에 필수 불가결한 것입니다. 만약 이슬이 없다면 초목과 풀은 건조함 때문에 말라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슬 방울은 낮에 맺히는 것이 아니라 밤에 맺힙니다. 내 인생이 밤같은 어두움을 맞았을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집니다. 그 은혜로 밤을 맞은 내 인생이 무너지지 않고 세워질 수가 있습니다. 내 인생이 밤같은 시절을 맞았다면 이슬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십시요.이슬과 같은 은혜는 매일 매일 부어져야 합니다. 1년치가 단 하루만에 주어지는 것 아닙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이 광야에 있었을 때에 만나는 하루 하루 하늘에서 내려졌습니다. 1년치가 단 하루만에 부어진 것 아닙니다. 오늘 하루를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은혜로 우리는 살아갑니다.

이슬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삶이 어떤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됩니까? 그 풍성함은 5절부터 7절까지에서 시적언어들을 사용하여서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백합화같이, 레바논의 백향목같이,감람나무같이,곡식같이,포도나무같이,레바논의 포도주같이~

아름다움과 왕성한 성장도 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뿌리가 깊이 박히는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위로 크게 성잗하기 위해서는 아래로 깊히 뿌리가 박혀야 합니다.그래서 큰 나무가 되어서 큰 그늘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 큰 그늘은 지친 영혼들과 피곤한 영혼들이 그 그늘 아래에서 쉴 수가 있습니다.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뿌리를 내리는 일은 하나님이 해 주실 일이 아니라 바로 내가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이런 회복이 있게 되자 이스라엘의 입에서 우상과 나와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하는 신앙고백이 나옵니다. 이제는 다시는 우상과는 상관이 없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세번째 복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나는 푸른 잣나무와 같다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맺으리라라고 또한 선언하고 있습니다. 타락한 인생들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주안에 있게 되어야 비로소 저절로 열매를 맺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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