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신앙은 장거리 달리기와 비슷합니다. 신앙의 달리기는 세속적인 운동과는 다른 면이 하나 있습니다. 세속적인 달리기 경기는 마라톤은 골인 지점에 먼저 들어오는 사람에게 월계관을 씌워 주지만, 신앙의 달리기는 꼴등으로 골인 지점에 들어 오더라도 완주한다면 하나님이 골인 지점에서 우리에게 면류관을 주십니다.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해야 한다는 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각자에게 달려 가라고 분정해 주신 길을 따라서 달려가면 나는 나다운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것입니다. 일생 동안 달려가야 신앙의 길을 어떻게 하면 낙오하여서 기권하지 하고 완주할 수가 있을 까요?

첫번째가 목표를 잃어 버려서는 안됩니다. 신앙의 달리기의 목표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응시하면서 달려 가야 합니다. 우리 주님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 보이는 대로 믿음의 일뿐만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주님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을 만드신 (개척자, 저자)일뿐만 아니라 또한 믿음을 온전케 만드신 분이십니다. 우리들이 믿음을 가지고 장거리 달리기를 해야 할진대, 믿음을 창시한 분을 바라보면서 가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두번째가 버릴 것을 버리고 가질 것을 가져야 합니다. 길을 달려야 하기에 우리를 무겁게 하는 것을 모두 훌렁 벗어 버려야 합니다. 우리를 무겁게 하는 것들은 죄는 아니나 세상에 대한 욕심과 탐심 그리고 세상에 대한 연민과 탐닉입니다. 또한 우리의 행보를 무겁게 하는 것은 아직 처리 되지 않고 우리의 심령과 삶에 들러 붙어 있는 죄악입니다. 이것들이 신앙의 달리기를 때에 우리가 달려 가는 길을 힘들게 만듭니다. 가져야 것은 인내입니다. 장거리 달리기는 힘이 많이 듭니다. 인내하고 참아 내지 않고는 골인 지점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세번째로 우리는 응원단의 박수소리와 응원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힘내라고 소리치는 응원단의 소리는 우리에게 힘을 더하여 것입니다. 때에는 우리처럼  땅위에서 달리고 있었던 그들이 이제는 하늘에서 응원단에 앉아서 후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을 바라 봅시다. 십자가 고난을 이겨 내시고 인내하신 우리 주님을 생각하면서 지금 우리들의 목에 태여 있는 십자가 고난을 인내하면서 고울인지점으로 힘차게 달려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천재소년

2012.09.19 06:02:17

설교 음성파일 링크 :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9161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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