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50612.mp3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의 노래입니다. 오늘은 교회력을 따라서 요한복음 15장을 본문으로 선택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첫번재로 성도들은 열매를 맺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맺여야 하는 열매가 무엇입니까? 우리들이 맺어야 하는 포도 열매는 우리들의 변화된 삶입니다. 우리의 심령이 변화되고, 또한 그 결과로 우리의 삶이 변화되는 것이 우리들이 맺어야 하는 포도 열매입니다. 예수 믿기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변화된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의 열매입니다. 이런 삶의 열매가 내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맺히어 진다면 우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두번때로 오늘 본문 말씀은 그 포도 열매를 풍성하게 맺게 하기 위하여 성도들이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열매 맺는 데에 있어서 포도 나무 가지가 하는 일은 그저 포도 나무 원 줄기에 꼭 붙어 있기만 하면 됩니다. 포도 나무 원 줄기가 빨아 올리는 물과 포도 나무 가지에서 나온 잎이 받는 햇빛으로 포도 나무의 과실이 맺혀 집니다. 포도 나무 가지들은 그냥 원줄기에 붙어 있으면 됩니다. 그것이 성도들의 해야 하는 일입니다. 초대 교회의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핍박 받고 있던 지역 교회의 성도들에게 전한 메시지가 '주께 붙어 있으라'였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믿는 믿음 때문에 박해와 핍박이 일어 날 때에 신앙을 떠나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세번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기 위하여 전정(prune)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2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모든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열매를 맺는 모든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고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리라'  하나님께서 포도 나무 가지에 대하여 두가지의 일을 하신다라고 말합니다, 그 작업들은 두개의 동사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제거한다는 동사이고 다른 하나는 깨끗하게 한다는 동사입니다. 제거한다는 동사는 원 줄기에 가지가 붙어 있는데, 죽어 있는 가지를 제거한다는 말입니다. 이런 죽은 가지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핝 살아 있기는 하지만 포도송이를 맺기에 부적합하게 보디는 가지를 전지 가위로 잘라 죽어야 합니다. 이런  작업을 깨끗하게 한다는 동사를 쓰고 있습니다. 포도 나무는 1년생 새순에서 포도 열매가 맺힙니다. 1년생 포도 나무 순을 내지 못하는 가지는 모두 제거 되고 끊어져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뿌리에서 뽑아 올리는 자양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내 삶에 있어서 농부가 행하는 전정 작업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씁니까?나의 죽은 옛 행실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하지만 여전히 예수 믿기 전의 죄악의 낙을 누리고 있다면 그 옛행실들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버려야 합니다. 무엇하기 위해서 말입니까? 열매를 풍성하게 맺기 위해서 말입니다. 또한 죄는 아니나 세상 즐거움과 세상 쾌락에 물들어서 살아가고 있다면 그런 중독증에서 깨끗하게 되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작업을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행하실 때에 내가 겪는 것은 아픔이며 고통입니다. 큰 열매를 맺기 위하여 이런 고통을 감내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그렇다면 열매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우리는 저절로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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