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 본문 말씀은 첫번째로 우리 하나님은 예수 믿는 우리 모두를 하나님의 대변자로 삼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 속에서 우리의 정체는 하나님의 대변인입니다. 예레미야가 그 시대의 백성에게 전하는 말씀이 누구의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그의 입에 넣어 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21세기에 이곳 보스톤 땅에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대변자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을 세우심은 즉흥적으로 세우신 것이 아니라 예레미야를 그의 어머니의 복중에서 짓기 전에 이미 작정하신 일입니다. 마찬 가지로 오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그의 대변자로 삼으심도 엡1:4-5절에 의할 것 같으면 창세전에 하나님의 작정하심과 결정하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둘째로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서 대변자 노릇 시키실 때에 우리에게 감당할 능력을 주신다고 오늘 본문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의할 것 같으면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불렀을 때에 그는 자신이 어리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순종하지 못하고 한 걸음 뒤로 물러 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을 위로하시면서 그가 대변인의 사역을 감당하는 동안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람들을 불러서 쓰시고자 할 때에 반드시 그의 일을 감당할 수가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모세를 보십시요. 모세가 4번이나 하나님의 부름을 거절했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지팡이를 들려 주시면서 그 지팡이로 이적을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우리 주님이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서 내 보내실 때에 무엇을 주었습니까? 권세를 주시지 않았던가요?병자를 치유하고 귀신을 쫓아 내고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 주님은 그의 사랑하는 종들을 피선교지로 보내실 때에 빈손으로 보내지 않습니다. 권세와 능력을 주셔서 효과적인 미션을 이루게 하십니다.

셋째로 우리 하나님이 시키신 대변자 노릇을 잘 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납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는 구원을 받기로 예정된 자는 영생을 얻고, 멸망을 받기로 예정된 자는 심판을 받는 결과가 나타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레미야의 사역은 12절에 기록되어 있는 데로 뽀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 뜨리는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 뿐만 아니라 동시에 건설하고 심는 결과도 만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공허한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능력이 내재 되어 있어서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예레미아가 하나님께 받아서 전했던 말씀이 무엇입니까/ 그는 그 말씀을 40년동안 쉬지 않고 부지런히 전하였습니다. 그냥 그대로 산다면 멸망당할 수 밖에 없으니 우상을 버리고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이 그가 하나님께 받은 메시지였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세상을 향하여 외쳐야 하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그냥 이대로 산다면 멸망당할 수 밖에 없음을 지적해야 하고, 살기 위해서는 우리 주님 예수께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복음이 전파되어 지는 곳에는 사는 자가 있고 죽은 자가 있습니다. 복음이 선포 되는 곳에는 양과 염소가 갈라 지듯이 반드시 갈라집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하여 우리 주님이 주신 메시지를 가감 없이 전해야 합니다. 최권능 목사님이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을 외쳤던 것처럼 우리도 세상을 향하여 반쪽 짜리 복음이 아니라 온전한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예수 천당을 선포하면서 불신 지옥을 말하면 불신자들이 거부감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불신 지옥을 빼먹은 반쪾짜리 복음을 전하지는 아니했습니까? 우리 주님께서 너희는 온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하심을 우리는 기억하고 실천해야 겠습니다.


천재소년

2013.02.05 10:47:19

설교 음성파일 링크 :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20313.mp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47 새로운시작(눅3:15-17,21-22) [1] 김영호 목사 2007-01-09 4502
446 무지개를 보라(창9:8-17) 김영호 목사 2012-02-27 4491
445 안식에들어가기를힘씁시다(히4:1-11) 김영호 목사 2011-11-01 4489
444 회개에로의 초대(호13:16-14:4) 김영호 목사 2011-10-02 4484
443 절망에서 소망으로(겔37:1-14) 김영호 목사 2011-04-11 4479
442 맏물을 거둔 후에(신26:1-11) [1] 김영호 목사 2012-11-18 4469
441 하나님을기쁘게, 사람을 기쁘게(삼상2:18-21,26) 김영호 목사 2009-12-29 4468
440 우선순위(행6:1-7) [1] 김영호 목사 2007-12-12 4464
439 이름을 불러 주신 예수님(눅19:1-10) [1] 김영호 목사 2013-01-27 4460
438 세번째 이적 (출 4:1-9, 장석정 목사님) 정중호 2006-09-18 4460
437 07/07/01 계명의 시작 (출 20: 1-6) - 장석정 목사님 [1] 관리부 2007-07-07 4454
436 주여, 나를 맡아 주소서!(시31:1-5, 15-16) 김영호 목사 2011-05-23 4446
435 구원의 큰빛(사9:2-7) 김영호 목사 2011-12-26 4443
434 예수, 탁월한 대제사장(히7:1-19) 김영호 목사 2012-07-22 4435
433 구원경륜의 비밀(엡3:1-13) [1] 김영호 목사 2008-01-09 4427
432 돕는은사(고전12:27-30) [1] 김영호 목사 2007-02-19 4425
431 내가 가야 할 나의 니느웨는 어딘가(욘3:1-10) 김영호 목사 2012-01-23 4423
430 부흥공동체(행2:42-47) 김영호 목사 2011-05-15 4419
429 부적절한교환(롬1:18-23) [1] 김영호 목사 2007-08-28 4413
428 하나님의부르심(렘1:4-10) 김영호 목사 2010-02-02 4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