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 읽은 말씀 이사야58장은 금식, 예배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배도, 금식도 바라보지 않으시고 그들의 기도와 간구에 귀기울이시지 않으시고,  그들의 예배를 하나님께서는 받지 않으신 것입니다. 어떤 잘못이 있었기에 하나님은 그들의 예배를 받지 않으신 걸까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예배는 무엇이며, 그렇다면 하나님이 받으시는 진정한 예배는 과연 어떤것 인지,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고 진정한 예배자의 삶이 되기를 결단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위해 우리는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본문말씀의 3 후반부 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배가 잘못되었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들은 금식하는 날에도 싸움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예배는 오직 자신의 권력과 기득권을 위해 기도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이 드리는 예배는 오직 자신이 무언가를 얻기 위한 예배요 기도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종교행위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메말라 버렸고, 연약한 사람들을 향한 긍휼한 마음도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찿으며 금식하며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종교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외식하는자들이라고 부릅니다. 겉모습만 영적이게 보이려는 사람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의 주인되신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겉모습만 그럴사하고 껍질 같은 것이라면 크리스천이라고 말할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우리의 즐거움을 위한 예배는 아닌지요,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 우리 자신에게만 향해 있지는 않는지요. 우리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감격과 감사와 사랑없이 예배가운데 나온다면 예배를 하나님은 받으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회개해야 합니다.

본문말씀 4절과 5절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는 속죄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예배드리는 것을  지적하시고 그것에 대해 회개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 본문 6절과 7절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 예배드리는 것을 지적하시고 그것에 대해서 또한  회개해야 한다고 말씀 하십니다.요엘 2:12절에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찌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우리의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 노하시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그릇이 깨끗해야 예배자로 있을 것입니다. 회개하며, 옷을 찢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찢고 정결함으로 주님앞에 섰을때 우리는 진정한 예배자가 있습니다.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려면 둘째 사랑해야 합니다.

 

6절과 7절에서는 묶인자를 풀어주고 배고픈 사람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라고 하십니다. 헐벗은 사람의 옷을 입혀 주고 어려움 당한 사람을 돌보라 하십니다. 이것이 올바른 금식이요 올바른 예배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과의 사이에서 용서를 구하고 회개해야 것들을 회개한 후에 그들의 필요를 따라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으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참된 금식 참된 예배는 자신의 잘못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며 동시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이웃을 향해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게 그리 말처럼 쉽습니까?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매말라 있는데 사랑이 흘러 나갈 있을까요? 하나님과의 사랑을 기억하십시요.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영원한 신부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처음 만나서 연예할때 처럼 그리고 결혼해서 신혼일 처럼 그렇게 떨리고 설레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서야 합니다.

 

그런데 본문6절과 7절에 나와 있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가  구약에 이사야 61 1-2절과 신약에 누가복음 4 18-19절이도 똑같이 나와 있습니다.  구약시대의 이사야 61장은  예수님의 사역을 예언한 말씀이고, 신약시대의 누가복음 4장은 예수님의 사역을 선포하신 말씀입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서 포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00년전에 모든 것을 행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연약한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복음을 전파했듯이, 우리에게도 연약한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사역이셨고 우리가 이어 받고 감당해야할 사역이자 축복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 아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때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됩니다. 그걸로 끝이 아닙니다. 우리는 참된 예배자가 되었을  복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것입니다.

 

본문 8 부터 12절까지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들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놀라운 엄청난 축복의 말씀 앞에 감히 있을 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엄청난 축복을 주시기를 너무나도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걸어가는 거친 , 광야같은 삶에서도 우리의 영혼을 만족하게 것입니다. 저와 여러부에게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물간츤 사람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물댄 동산에는 많은 나무들이 있으며 많은 열매들이 있으며 많은 생명들이 모여듭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모습입니다. 상상해 보십시요. 얼마나 풍성하고 축복된 땅인지. 그것이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또한 우리들의 자손들은 어떻게 축복을 받는지 아십니까?

12절의 축복의  말씀은 무너진 교회를 다시 세우고, 새롭게 하시기 위해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들을 보수자로 Rebuilder 세우시겠다는 놀라운 축복의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손가락질 받는 무너져 가는 교회들을 오늘 이시대에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누가 다시 세울 것입니까. 저와 여러분과 우리의 자손들입니다. 이것은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바른 예배자로 서서 주위의 연약한 지체의 필요를 채워주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때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축복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된 금식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잘못된 예배를 지적하시는 것입니다. 외식하는 자의 모습을 버리고 마음을 찢고 주님앞에 나아가 회개하고, 주님과의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흘려보내야 합니다. 눌린자를 풀어주고 헐벗은 사람을 입히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그것이 예수님의 사역이고 우리가 이어가야 사역입니다.  그럴때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로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메마른 곳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영혼을 만족 시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싶시요. 무너져 가는 교회를 다시 새롭게 하는 보수자로 Rebuilder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만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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