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본문은 종의 노래라고 불리워지는 문단입니다. 이인칭인 너라고 지칭되어 있는 분이 누구입니까? 이스라엘 국가를 지칭할 수도 있고, 메시야를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너라는 이인칭이 메시야를 가리킨다고 해석합니다.

1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메시야는 하나님에게 기쁨을 주는 종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 요단강가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에 하늘에서 나오던 소리가 바로 이 소리입니다: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자라!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부단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 메시야는 어떤 종입니까?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종입니다. 하나님이 잡고 있는 종입니다. 어떤 반대 세력이 달려 와도 넘어 지지 않고 굳건히 서 있을 수 있는 종입니다. 하나님이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모세도 실수 하였고, 엘리야도 넘어 졌고, 다윗 임금도 넘어졌지만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넘어 지지 않았습니다.

메시야는 어떤 성품을 지녔습니까? 상한 갈대를 꺼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하는 성품을 지녔습니다. 한 영혼 영혼들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그런 종입니다. 전체 주의 사회에는 대를 위하여 소를 희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소자 하나도 온 천하보다 더 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포로 상태에 처하여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태가 바로 상한 갈대와 같은 모습이고, 꺼져 가는 심지와 같은 참담한 상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버리지 않고 이들에게 찾아와서 포로 해방이라는 기쁨을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메시야에게 성령을 부어주심으로써 그의 과업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그가 해야 하는 과업은 첫번째가 땅위에 정의를 실현 하는 일입니다. 두번째가 무엇임ㅂ니까? 구원사역입니다. 세상에 정의를 세우는 사역은 심판 사역인 반면에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하는 사역는 구원사역입니다.


송주석

2014.01.14 21:58:20

 설교 음성파일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2014/011214.mp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87 쏴보낸 화살(창49:22-26, 시127:3-5,사49:2-3) 김영호 목사 2010-02-22 4769
486 칭의의의(롬3:21-26) [1] 김영호 목사 2007-11-04 4762
485 07/06/17 포도주의 비밀 (요 2:1-11) - 장석정 목사님 [1] 관리부 2007-07-06 4742
484 주님의갈길,나의갈길(눅13:31-35) [1] 김영호 목사 2013-02-23 4737
483 교회여, 일어나 영광을 회복하라!(마16:13-20) [1] 김영호 목사 2007-08-06 4730
482 07년 7월 29일 - 여디디야 (사하 12:7-12, 16:20-23) - 보스톤한인교회 이영길 목사님 [1] 관리부 2007-08-06 4724
481 찬양하라(시148:1-14) [1] 김영호 목사 2007-12-31 4718
480 묵은땅을 기경하라(호10:9-15) 김영호 목사 2011-07-04 4705
479 달음질 하는 자(고전9:24-27) 김영호 목사 2012-02-13 4698
478 마지막기회(눅13:1-9) [1] 김영호 목사 2013-03-03 4677
477 다함이 없는 주의 인자(시36:5-10) [1] 김영호 목사 2007-01-17 4672
476 남은자사상(롬9:19-29) [1] 김영호 목사 2007-04-29 4669
475 새땅에서 행할일들(신27:1-10) [3] 김영호 목사 2006-09-11 4667
474 우리의부활체(고전15:35-43:3/23/08 부활절새벽) 김영호 목사 2008-03-24 4661
473 높은 곳을 바라보며(행1;6-14) 김영호 목사 2011-06-10 4646
472 영적성숙(히5:11-14) 김영호 목사 2012-06-15 4636
471 은혜 아래 있는 삶(롬6:12-23) file [1] 김영호 목사 2008-06-23 4636
470 왕의대관식(막11:1-11) 김영호 목사 2012-04-02 4626
469 마지막날의 심판(마25:31-46) file 김영호 목사 2008-11-24 4624
468 소망의 이유(벧전3:13-22) file [1] 김영호 목사 2008-04-30 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