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김영호 목사


1 세기 그리스도인들이 고통스러운 삶을 살면서도 신앙을 지킬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말씀이 3가지 있습니다.

첫째, 아무리 큰 핍박을 당해도 성도가 소망을 가지고 있으면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 소망을 산소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죽은 소망이 아니라 성도들의 심령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소망입니다. 그 소망은 사도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신 주님게서 잠시 후면 다시 이 땅에 오신다는 믿음에서 생겨난 소망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바라면서 그들은 이렇게 서로 인사했습니다: “마라나타.”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둘째 ,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우리 하나님께서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6절은 우리들이 이 땅에 살면서 하늘로 순례의 길을 가는 동안에 여러 가지 시험들을 만나게 되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험이 없는 신앙생활을 원하십니까시험이 없는 신앙생활은 없습니다. 참된 신앙의 길을 걷고자 하는 분들에게 시험은 반드시 있습니다. 내가 당한 시험속에서 승리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창조의 능력으로,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를 지키십니다.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고 두 눈 부릅뜨고 우리를 지키시고 계십니다. 최종적인 성도의 구원 완성을 위해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요. 이런 하나님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믿는 자에게는 우리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 부활의 능력이 역사하십니다.     셋째, 혹독한 시련을 견딤으로써 성도는 큰 유익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이런 시련과 박해를 주시는 의도는 정금보다 더욱 귀한 인격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 인생들에게 고난과 핍박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시련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이 강화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편안하면 할수록 신앙 생활을 더욱 잘 하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우리의 삶이 평안하고 안일할수록 우리는 신앙의 잠을 잘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박해와 핍박이 있다면 우리의 신앙은 깨어 있게 되고  그 박해를 이겨내려고 합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우리의 신앙이 바뀌고 우리의 인격이 고매하게 됩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나오리라

 

오늘 본문 말씀은 성도가 아무리 큰 시련을 당해도 소망을 가지고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산 소망을 붙들고 인내하면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이 우리를 그 시련 가운데서 보호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이 창조의 권능으로, 부활의 권능으로 우리가 당하고 있는 시련 가운데 오셔서 우리를 지키십니다. 우리가 시련을 벗어 날 때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고 눈동자같이 지키십니다. 우리는 그 시련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큰 유익을 얻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그런 고난과 시련을 통하여 정금 같은 인격으로 성숙하게 되어집니다. 시련을 벗어날 때까지 살아 있는 소망을 든든하게 붙잡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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