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김영호 목사 


우리들에게 감겨져 있는 영의 눈이 열리게 된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보이기 시작할 까요? 우리들의 영의 눈이 죄로 인하여 퇴화 되었는데 주의 은혜로 영의 눈이 다시 살아난다면 우리들은 보이지 않는 영계의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육안으로는 초자연적인 영적 세계를 볼 수가 없지만 만약에 볼 수만 있다면 우리들은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런 육신적인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비록 이 땅위에서 육신적인 삶을 산다고 할지라도 영적인 차원에서 바라본 그런 육신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육신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과 성령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육신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은 육신의 일을 추구합니다. 세상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사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를 맺습니다. 하나님을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던 하나님에 대해 뿌리 깊은 적의를 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굴복할 능력이 없습니다. 육신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들의 최후는 영원한 지옥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입에서나오는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능력이 있습니다. 성령을 따라서 사는 사람들은 그 마지막에생명과 평안을 맞이하게 됩니다. 생명과 평안은 우리들의 믿음의 목적이면서 동시에 우리의 믿음의 결과입니다. 이 땅에서 성령의 지배를 받고 산 사람들은 우리 주님의 생명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영원히 평안을 누리면서 살게 됩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들이 영에 속한 사람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은 영에 속한 사람입니까? 만약 당신이 아직도 육에 속한 사람이라면 지금 당신의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십시요. 그러면 성령님이 당신의 심령에 들어 오십니다. 영에 속한 사람이 된다면 부활의 소망을 누리면서 살게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하나님이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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