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다윗이 이새의 막내 아들입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왕국에서도 그렇게, 베들레헴 사람들도 그렇고, 또한 이새의 가문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이스라엘 제 2대 왕으로 선발하시고 사무엘에게 기름을 부을 것을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내 마음에 든 사람이라고 하면서 선택했는데, 다윗은 어떤 마음의 소유자일까요?
첫째로 다윗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의 마음 속을 지배하시는 분은 다름 아닌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이 사울의 미움으로 쫓겨 다닐 때에 사울을 죽일 결정적인 찬스가 두번이나 있었지만, 다윗은 사울이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종이라는 이유때문에 사울에게 손을 대지 않습니다.
둘째로 다뒷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깨끗한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숨기지 않고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밧세바와의 불륜을 나단 선지지가 지적했을 때에 다윗은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했습니다.
셋째로 다윗은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입니다. 그가 말년에 주위의 나라들을 평정하고 나라가 안정된 후에 요압장군을 시켜서 나라의 군사력이 얼마나 되는 가를 알아보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명령 배후에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기 보다는 군대를 의지하겠다는 마음이 놓여 있었습니다. 다윗의 이러한 행보는 하나님을 자극했고 하나님께서는 온역을 내려서 이스라엘 백성이 7만명이나 죽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에 다윗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합니다:내가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컨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비집을 치소서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든 사람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시대를 바라보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다윗과 같은 성품의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다윗이 되어서 사용되고자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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