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빛의자녀(엡15:8-14)

조회 수 5189 추천 수 0 2006.06.21 08:16:36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빛이라" '전에는 이제는'이라는 두개의 때를 나타내는 부사가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전에는 어두움 속에 있는 존재가 아니고 어두움 자체이며, 지금은 빛가운데 있는 존재가 아니고 빛자체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신분이 변화되었습니다. 이렇게 신분이 변화된 자로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첫번째로 빛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빛의 열매가 무엇입니까?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 믿음은 줄충하지만 선함을 잃어버린 성도들도 있습니다. 믿음은 있지만 세상의 불의와 타협하면서 사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믿음은 있지만 온통거짓으로 둘러쌓여 있는 세상속에 살면서 적당하게 거짓말 하면서 사는 성도도 있습니다. 그런 삶의 스타일은 빛을 받은 성도의 삶의 스타일이 아닙니다.
두번째로 빛의 자녀는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순간순간 우리의 삶은 선택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선택할 때에 어떤 입장에 서서 하는가? 내가 그것을 선택하면 얼마나 주님이 기뻐하실까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나의 만족과 기쁨을 위하여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세째로 빛의 자녀들은 어두움의 일을 책망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자신 속에 갈무리 되어 있는 어두움들이 드러날 때에 어두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어두움이 드러날 때에 수치스러움이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게 빛되신 주님 앞에 내 놓을 때에 치유가 있습니다. 내 속에 갈무리 되어 있는 악과 어두움은 계속해서 내 심령을 내리 누르지만 그것을 드러내 놓으면 그것으로부터 해방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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