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합니다. 꿈이 없는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큰 시련과 고난을 만났다 할지라도 꿈이 있다면 살아갈 용기가 생겨납니다. 오늘 본문 속에서 우리는 꿈꾸고 있는 한 선지자를 볼 수가 있습니다. 주전 8세기 예루살렘 예언자인 이사야가 꾸고 있던 꿈은 어떤 꿈입니까?

그는 먼 미래이긴 하지만 역사의 종말이 메시야가 오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메사야가 오면 메사야 왕국이 도래하게 됩니다. 그 메사야 왕국은 오늘 본문 6-9절까지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 왕국은 평화의 왕국입니다. 온 우주적인 평화가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 나라에서는 해됨도 상함도 없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평화의 나라는 메사야가 이새의 후손으로 세상 좀말의 시대에 태어나면 만들어 진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메시야가 그 평화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어떤 사역을 하리라고 내다보고 았습니까? 첫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을 것이라고 이사야는 예언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이사야의 예언대로 그의 공생애 3년 동안 핍박과 박해와 고난을 수없이 당했지만 하나님 경외하는 일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 그런 사역을 계속할 수가 있었던 것은 성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요단 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에 예수께 성령이 임하셨고, 그의 공적 생애를 모두 마칠 때까지 성령은 예수의 사역과 함께 했습니다.

예수께서 그의 지상 사역에서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기쁨으로 삼았는데, 오늘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이 자리에서도 기쁨을 못느끼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령님께서 우리의 심령속으로 들어 오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성령불이 임하신다면 우리 주님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경외할 때에 큰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둘째로 메시야가 그의 평화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또 무슨 사역을 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까? 메시야는 공의를 펼칠 것을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공평과 정의를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이루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주님의 말씀이 이 땅에 공의를 세워나가십니다. 공의가 세워져야 분쟁과 싸움이 끝이 나기 때문입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온 세상에 우리 주님이 2천년 전에 십자가와 부활로 성취하신 평화의 나라가 널히 실현되도록 힘쓰는 우리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이강원

2010.12.12 11:28:15

죄송합니다. 이번 주는 설교화일이 준비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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