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참된 목회자상(살전2:7-12)

조회 수 5488 추천 수 0 2009.09.08 12:08:35
참된 목회자는 어머니(유모)와같은 심령으로 양떼를 돌보아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을 나누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즐겁게 자신의 목숨마져 주고자 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믿음의 년조가 아직은 짧은 성도들입니다. 그들의 영적인 음식은 단단한 식물이어서는 안되고 부드러운 말씀의 젖이어야 합니다.
둘째로 참된 목회자는 아버지와 같은 심령으로 양떼를 돌보아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11절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사도 바울은 아비가 자식에게 권면과 위로와 경계를 하듯이 자신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영적인 아비로서 그런 일을 했다고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먼저 말씀대로 행하면서 양떼들에게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바울이 그렇게 행한 목적은 12절에 기록되어 있는대로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께 합당하게 행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셋째로 참된 목회자는 목자의 권위를 올바르게 써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권위주의자가 되어서 권위를 사용하는 것도 바르지 않고, 복음의 진보를 위하여 권위를 쓸 수가 있는데도 무조건 쓰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복음의 진보를 위하여 목자의 권위를 사용하되, 권위를 행사하는 것이 복음의 장애갸 된다면 쓰지 않아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사도권이 있어서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로부터 생계비를 당연히 받을 수가 있었지만, 오히려 받지 않았고 바울은 인슐라라는 작업장에서 밤낮으로 일을 해서 생계비를 벌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이 그렇게 자비량 선교를 한 이유는 복음이 장애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복음에 대한 이러한 자세는 참된 영적인 권위를 발생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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