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성도들이 누릴 특권(계7:9-17)

조회 수 5405 추천 수 0 2009.08.03 16:14:28
요한 계시록은 로마 제국하에서 환란과 핍박을 받고 있는 성도들로 하여금 끝까지 믿음를 붙들고 승리하도록 권면하고 위로하기 위하여 기록된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설 수가 있는 특권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세워주는 것은 학위도 돈도 업적도 아닙니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김을 받은 자들만이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위에서 영적인 전쟁으로 승리한 성도들에게 흰옷을 입혀 주셨고, 그들은 손에 종료나무 가지를 들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흰옷과 종료나무는 승리에 대한 상징입니다. 이것은 오늘 지상 교회에서 영적인 전투를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순교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양들은 self-defense가 없습니다. 양들이 살아 남을 수가 있는 방법은 목자의 곁에 가까이 남아 있으면 됩니다. 양떼들의 안녕과 행복은 오직 목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목자되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실 뿐만 아니라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의 안전을 지켜 주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들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땅에 있는 교회는 전투하는 교회이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눈물에는 색갈이 많습니다. 성도들에게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우리들이 바라던 것이 채워지고 이루어질 때에 참된 위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하니님의 품에 안길 때에 참된 위로가 있습니다.
이사야 21:11-12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 이르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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