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음성화일 링크http://www.churchboston.org/sermon/082111.mp3
워터 게이트는 예루살렘 성의 여러개의 문들 중에 하나입니다. 구약 시대 주전 5세기에 페르샤 총독인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해 와서 곳곳에 무너져 있던 예루살렘 성벽을 수축하고 성문들을 다시 개수했습니다. 52일만에 예루살렘 성벽과 성문을 모두 보수한 후에 구약의 백성들이 수문 앞 광장에 모여서 부흥 집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워터게이트 부흥 사건이라고 부릅니다.
첫째로 참된 부흥이란 무엇입니까? 사람들이 모여 들어서 큰 공동체를 이룻는 것이 부흥입니까? 그것은 외면적인 부흥일 뿐입니다. 참된 부흥이란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다시 사는 것이 부흥입니다. 이것을 내면적인 부흥, 흑은 영적인 부흥이라고 부를 수가 있겠지요. 이렇게 죽었던 영혼이 다시 살아 나게 되는 일이 일어나면 그 결과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들게 되는 외면적인 부흥도 따라 일어나게 되지요.
그렇다면 이런 부흥이라는 정의에 맞추어 볼 때 주전 5세기 수문 앞 광장에서 일어난 일이 진정한 부흥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까? 수문 앞 광장에 모여든 구약의 백성들은 자신들이 지은 죄 때문에 슬퍼하면서 울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자신들이 지은 죄에 대하여 슬퍼하면서 가슴을 치면서 통곡했습니다. 죄에 대한 회개와 통회가 일어 나는 곳에 영혼이 살게 됩니다. 죄로 인하여 슬퍼하는 그들에게 하늘로부터 놀라운 위로가 넘쳐 나게 되었습니다. 죄가 청산 되면서 죽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수문 앞 광장에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그렇다면 그런 영적인 부흥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그 방법을 오늘 본문 말씀 속에서 찾아 보고 오늘 우리들의 공동체 안에도 이런 부흥이 일어나야 겠습니다.
무엇 때문에 수문 앞 광장이 눈물 바다가 되었습니까? 강단에서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자 그들의 마음에 묶여 있던 죄악의 사슬이 끌러짐으로써 눈물이 쏟아 지게 되었습니다. 부흥이 일어나게 만든 다른 조건은 백성들의 마음이 말씀을 사모하게끔 갈급해 있었습니다. 아무리 강단에서 바른 말씀이 선포 된다고 하더라도 그 말씀을 받아 들이는 마음이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그 말씀은 허공을 울리는 그런 공허한 말씀이 되어질 것입니다. 백성들은 온 힘을 다하여 성벽을 개보수하느라고 전력을 52일동안 가울였습니다. 일은 완공했지만, 그들의 마음은 공허했습니다. 일의 성공으로 축제를 열어야 겠지만, 더욱 급한 것은 비어 있는 그들의 마음을 채우는 일이 시급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말씀을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준비된 마음에 강단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백성들의 마음에 와 닿자 회개 운동이 촉발 된 것이지이요. 성령운동은 말씀운동입니다. 성령 운동은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운동입니다. 이것은 영을 살리는 운동입니다.
목마른 사슴처럼 우리의 영혼이 늘 하늘로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그런 영혼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하늘로 부터 임하는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이 다시 살아 나는 이 가을이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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