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7월 15일 설교요약 (장석정 목사)
제목: 생명나무 이야기 (창세기 3장 1-6절)

우리들은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우리들을 향한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은 선악과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먼저 하나님은 에덴동산의 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시고, 다른 모든 나무의 실과는 먹을 수 있으나,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간교한 뱀의 유혹에 넘어간 하와는 선악과를 먹게 됩니다. 뱀의 말처럼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어 선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뱀의 유혹은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죄의 유혹의 목소리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이러한 음성을 듣게 되지만 우리는 이 유혹을 이겨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유일한 명령이었던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하와와 아담은 어겼습니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겼다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보다 뱀의 말을 더 신뢰했다는 것이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생명나무의 실과는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실과를 먹으면 영생을 얻게 되는 나무인데, 아담과 하와가 이것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먹고 난 이후에 아담과 하와는 이제 악을 알게 됨으로써 악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제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을 수 없도록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가죽옷을 입혀주시는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도 날마다 새롭게 체험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들이 계속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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