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http://www.churchboston.org/sermon/112209.mp3오늘은 그리스도께서 왕이심을 선포하는 주일입니다.교회력은 대강절로 시작하여서 그리스도 왕 주일로 마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종말에 일어날 일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의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상 가운데서 세우시는데, 그 나라는 영원한 나라임을 오늘 본문은 선포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전의 컨텍스트에 의할 것 같으면 네마리의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 옵니다. 이 네마리의 짐승은 아주 독특한 모양을 가진 동물들입니다. 두날개를 가진 사자, 곰, 날개 넷을 가진 표범, 철이빨과 뿔 열개를 가진 이상한 짐승입니다. 이 짐승들은 모두 이 땅에 존재했었고 또한 존재하게 될 지상 제국들입니다. 바벨론 제국, 페르샤 제국, 헬라 제국,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마 제국입니다. 이 네 짐승들 모두의 공통점은 사납다는 점과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이라는 점입니다. 하나님껴서 역사의 종말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상에 세우시기 전에 이 지상 왕국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셨고, 그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를 오늘 본문에 나오는 대로 '인자 같은 이'에게 맡겼습니다. 인자 같은 이는 누구입니까? 한 사람의 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한 사람의 아들이 누구를 지칭합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적으로 가르킵니다. 예수께서 지상 사역을 하실 때에 자신을 늘 '인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인자라는 의미는 오늘 본문의 신적인 존재인 '한 사람의 아들'을 받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아들이 아니라 '그' 사람의 아들(=인자)이라고 우리 주님은 자신을 가르켜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십자가를 지심으로 성취했습니다. 예수 믿는 성도들을 내포하시면서 대표하셔서 예수께서 친히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 언약은 예수의 피로 맺는 새 언약입니다. 영원한 언약입니다. 깨어질 수가 없는 언약입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대표로 하여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기에 예수께서 성취하신 하나님의 나라도 예수와 함께 성도들도 또한 누릴 수가 있는 왕국입니다.
예수의 왕되심을 바로 알고, 믿고 섬기는 우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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