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비유는 보통 포도원 품꾼의 비유라고 불리워집니다. 비유를 포도원 품꾼의 입장에서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워집니다. 만약에 비유를 보는 입장을 포도원 품꾼을 고용한 고용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비유는 자비로운 고용주 것입니다. 

우선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인 주인은 누구를 가리키나요? 두말 없이 하나님을 가리키지요. 그러면 포도원은 무엇을 가리키나요?  포도원은 천국을 의미함을 수가 있습니다. 포도원 품꾼들은 누구를 가리키나요?  품꾼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은 구원은 인간의 선행이나 공로에 대한 대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산물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인이 모든 품꾼들에게 품삯을 지불할 때에 각자에게 데나리온을 주었다는 것은 포도원에 일하러 들어간 사람들은 모두 동일한 구원을 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어릴 적부터 하나님을 섬긴 사람이나 인생의 황혼에 예수를 믿어서 구원 받은 사람이나 다음 세계에서 누리게 되는 구원이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구원이 동일함을 나타내기 위하여 품삯이 모두 데나리온입니다.

번째로 오늘 비유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은 긍휼과 자비가 풍성한 하나님이시기에 세상 끝날까지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그가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천국 품꾼으로 부르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작업 시간 마감 1시간 전에도 품꾼을 찾아서 불렀다는 것은 자체의 진척을 위해서가 아니라 놀고 있는 품꾼에게 자비를 베풀 요량입니다.   데나리온을 것은 그것이 없다면 품꾼의 가족들이 밥을 굶을 수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을 헤아린 주인이 품꾼을 배려하여서 은총과 긍휼을 베푼 것이지요.

우리들이 우리들을 위하여 사용한 11시간에 대하여 우리에게 책임 추궁을 하지 않습니다. 잃어 버린 시간, 잃어 버린 세월에 대하여 이상 묻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의 관심은 우리의 과거지사가 아니라 남아 있는 세월을 그것이 얼마나 남았던지 관계없이 그것을 얼마나 주를 위하여 선용했느냐에 관심을 가지십니다. 당신의 모든 냄새 나는 과거는 예수 믿는 순간에 모두 청산 되었습니다. 오직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하여서 사용해 버렸던 시간마져도 우리 주님은 나에게 모두 우리 주님 자신을 위하여 것처럼 우리에게 갚아 주었습니다. 은혜가 아닙니까? 우리 주님께서 여겨 보시는 것은 나의 과거가 아니라 예수를 영접하고 나서부터 어떤 생을 살았는가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늦었어 라고 탄식하시지 마십시요.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임종을 얼마 앞두고 예수를 영접했다면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지만 그럴지라도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주를 위해서 사용한다면 우리 주님께서 그것을 높이 것입니다.


켐연장

2017.08.07 15:33:26

2017년 8월 6일 주일예배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7/08062017.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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