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첫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마지막날에 예수의 재림이 있을 것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재림은 하늘에 오르신 바로 그 역사적 예수께서 이 땅에 다시 오는 일이며, 그것은 우리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이라 역사의 종말에 반드시 일어나지만, 그 날짜는 알 수 없다고 믿는 것이 바른 종말론입니다.

두 번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예수의 변화산 체험을 예수의 재림의 증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재림한다는 사실을 우리가 믿을 수 있게끔 확실한 증거를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사도 베드로가 들고 있는 첫 번째 증거가 예수의 변화산 사건이라는 말입니다.

세 번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예수의 재림은 성경 말씀이 입증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한부 종말론을 주창하는 각종 이단들이 창궐하는 이 마당에 우리의 신앙과 영혼을 지켜낼 무기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을 19절은 예언이라는 낱말로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더 확실한이라는 형용사가 예언을 꾸미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더 확실하다는 말입니까? 베드로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었던 변화산 체험보다 예수의 재림이 있을 것에 대하여 예언의 말씀이 더욱 확신을 준다는 말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이 우리들이 본 환상과 꿈과 같은 직통 계시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성경은 우리를 하늘로 인도하는 인도자로 사용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9절에는 성경은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을 지도하는 지침서입니다.   책은 전혀 오류가 없는 책입니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담긴 책이 아니라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뜻과 의지가 담긴 책입니다. 이 성경 책은 진리입니다. 옛 시대에도 진리였고 지금의 시대에도 성경은 오류가 없는 진리입니다.  진리라는 것은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변함 없는 것이 진리입니다. 성경 책이 그러합니다. 어떤 문화에도, 어떤 사회에도 성경은 우리의 삶을 재는 변함이 없는 표준 잣대입니다. 우리가 주 안에서 경험하는 신비 체험보다 성경 말씀은 더욱 확실하고 견고합니다. 21절 말씀이 이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그 때문에 성경에는 오류가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과 지성에서 나온 책들은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성경은 하나님에게서 왔기 때문에 오류가 전혀 없습니다.


켐연장

2017.02.28 13:21:24

2017년 2월 26일 주일예배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7/02262017.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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