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여러분~~~

조회 수 6140 추천 수 0 2006.07.15 14:28:15


   흐흐흐 저 저 저~ 주님의 자녀 숭겸이라~

다들 잘지내고 계신지요 ... 그 동안에 자주 연락도 못하고

게시판에 글도 못 적었는데... 이거 이거 잠도 못자고 주님께서 남기라고

계속 붙드시는 것 같네요...

전 요즘에...불타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요 ^^;; 몽골 선교 덕분에

제 삶의 활기가 불어 넣어지고 ~ 정말 너무나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답니다...

그나저나 -_- 이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고...

제가 요즘 근황과 쉐어링 하기에 아까운 몽골 이야기를 뒤로 놔두고

하고 싶은 말은 얼마 전에 교회 게시판에 올라왔던 글 때문 입니다...

몽골에 있을때 목사님께서 저에게 말씀 하셨는데... 한 어머니께서

자기 자녀 때문에 글을 쓰셨더라구요... 지금은 융섭 선생님도 데이빗 전도사님도

보셨을 겁니다... 저는 몽골에 있는 지라... 인터넷을 할수 없어서 연락을 못드리다

한국에 오자마자 바로 게시판에 글을 보고 전화를 드렸더니... 정말 은혜스롭게

제가 있는 곳에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라 ~ 만나게 되었습니다...

학생의 어머니가 정말 너무나 반가워 하시고 감사하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자기 아들 때문에 계속 기도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아들이 가는 채플힐에

대해서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교회 게시판에 글을 올렸더니... 이렇게 저를

만나게 되서 말이죠... 헤헤헤 뭐 저야~ 언제나 환영 이죠...

그래서 __;; 한국에 와서... 쫌 쉴려고 했더니... 새벽에 도착해서 교회 갔다가

조금의 쉼 없이 만난지라... 엉덩이가 아프던데 꾹 참았죠... 카페에서 ....

3~4 시간 이야기를 했죠... 한 순간에 네버 엔딩스토리가...

근데 정말... 그 학생 얘기 들으면서 정말 너무 너무 너무 도와주고싶고 옆에 있고

싶었어요...그 애가 예전 부터 유학을 했었는데... 계속 힘들어서 학교를 옮겨

다녔다고 하더라고요...정말 마음을 열어주는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한인교회를

나가지 않고 미국교회를 다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학생의 어머니께서

어떻게 보면 이 모든 것이 은혜를 앞 둔 훈련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저희 교회오고 저희 학교 오면 제가 있는 거 다 퍼주고 싶어요...

여러분께서도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그리고...그 학생에게 가디언이 필요 하다고 하더라구요...지금 어떻게 구할수가

없어서... 저한테 부탁하셨는데 -_- 이거 원...제가 뭘 알아야죠...

없는 시간 쪼개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고는 있지만... 교회 분들에게

부탁드리니... 도와주세요...정말 목사님께서도 저에게 말씀 하셨는데...

이번에 정말 채플힐즈~~~ 학생들이 부흥 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저 역시 같은 생각하고... 계속 그 쪽으로 기도를 하게 되는데...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필요 할때 입니다...

다음 학기때 새학년 학생들이 5~6명 정도 들어 온다고 하던데...

모태 신앙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작은 소망으로서는 한국에 있을 때 새학년 학생들을 다 만나서

이야기 하고 교회 이야기 하고 싶지만...어디까지나 주님의 뜻이니...

여튼 부족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유쓰그룹!!! 정말 최선을

다해서 중고등부와 선생님들을 위해 기도했으면 합니다...

주님께서 이끌어 주실 거라 믿고 있습니다... 아멘!!!!

그럼 언제나 주님안에서 승리하시는 삶을 사시길...

          
                                                                        --숭겸이---


데이빗

2006.07.15 16:11:18

숭겸아 보고싶다 정말로 많이

김융석

2006.07.16 16:21:37

아멘 :)

2006.07.16 18:33:39

숭겸이가 교사를 해야겠구먼..
한국에서 보니 넘 좋다 숭겸아..

재영

2006.07.18 14:34:01

숭겸아, 네가 하는 일이 너무 아름다운 일이구나.. 혹시 그 친구 이름을 아니?
빨리 와서 보자구나.. 많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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