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땅콩의 아픔

조회 수 8305 추천 수 0 2006.04.02 06:36:47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말이지 한번도 "심심풀이 땅콩"  이 된적이 없었다. 그냥 내인생은 그리 뭐 다른사람들의 심심풀이 땅콩이 될정도 그리 만만한 사람이 아니었기떄문이다...요즘 나는 비참함에 참담함을 일주일에 수없이 반복해서 느낀다...이 비참함은...
내가 오징어를 만난후 나의 삶속에 오는 아픔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라면을 끊일때 물을 끊인후 라면을 집어넣으면 약 3-4분이면 라면이 다 된다...
보통 나라면 그 3-4분동안 그냥 기다리겠다...여러분도 그렇지 않는가?
그런데...오징어는 그렇지 않다...
땅콩: 왜 전화했니? [굉장한 관심집중을 하면서,...무엇보다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징어: 그냥요...심심해서요...아 라면 다됬다....뚝...
땅콩: ..."YOUR CALL HAS BEEN DISCONNETED...PLEASE"  끊겨진 전화기를 들고 나는 한없는 하늘을 쳐다보고만 있어야만 하는 나의모습...

나는 땅콩이었다...

아몬드

2006.04.02 08:04:41

땅콩님 힘내세요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에휴
무서워서 대신 땅콩이 되어드리겠다는 말도 못하겠구 에휴

킹콩

2006.04.02 08:44:54

그냥 받지마세요. 저같으면 그래요.

탄콩

2006.04.02 15:19:15

오징어님은 전화좀 작작하삼.

단콩

2006.04.02 18:17:06

그 말 꼭 지키삼
상대방의 괴로움까지 싹 무시한채 이기적인 행동하는건
정말정말정말정말좋지않삼.

-_-^

2006.04.02 19:28:50

what is with you people?????

Nestle

2006.04.02 21:43:33

땅콩님... 게시판이 중고등부에 활역소가 되는것은 좋지만
진실만을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실험결과 상대방이 전화를 먼저 끊었을경우 뚜뚜뚜 소리만 계속 나더군요
땅콩님 전화는 스페셜한가보죠?
아무리 땅콩님 마음이 아프셨다해도
땅콩님의 거짓으로 마음을 다치는 사람도 생각했습면 좋겠습니다

에휴

2006.04.02 22:33:17

전화를 누가 먼저 끊었냐가 중요한게 아닌데요 지금

하용

2006.04.03 19:00:51

에휴가 맜아요!!!!!!!!!!!

-_-;;

2006.04.03 19:02:14

킹콩은 해리지?????ㅋㅋㅋ

스더

2006.04.04 16:45:53

우리 학생부 모조리 음식이 되어버렸네.. ^^; 어쩌다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89 When I think about the Lord 빠른 버전입니다. (Shane & Shane 버전) 수정 2006-05-04 12643
288 Arise Basketball [1] [43] TK 2006-05-04 6460
287 중고등부 여자학생들 그리고 여자선생님들 봐주세요~ [1] 수정 2006-05-04 5840
286 이멜 check하기~~[re] Walk for Hunger 니랑 2006-05-05 5852
285 저 쫌 있음 한국으로 돌아가요~ㅠㅠ [4] 지윤이 ㅋㅋ 2006-05-06 6326
284 아자아자!! [1] [40] 수정 2006-05-07 6541
283 축하축하 [3] [40] 수정 2006-05-07 5730
282 [re] 축하축하 [5] 니랑 2006-05-07 6280
281 쑤빈이 생일 [18] 데이빗 2006-05-08 6137
280 새가족소개에 가면 데이빗 2006-05-08 5092
279 조제현(Harry) 입교식 file [4] 김융석 2006-05-08 6755
278 이숭겸 세례식 file [6] 김융석 2006-05-08 7701
277 김장호 세례식 file [4] [36] 김융석 2006-05-08 6563
276 문은상 세례식 file [5] [1] 김융석 2006-05-08 6290
275 다시올립니다. [4] 수정 2006-05-10 6336
274 I will follow Him 수정 2006-05-10 5641
273 찬양팀~ 팅팅팅!!! file [3] [188] 성은 2006-05-10 86254
272 [re] 풀은 마르고, worthy is the Lamb 찬양 [4] 성은 2006-05-11 6547
271 이멜 [2] 수정 2006-05-13 6507
270 동빈관련질문. [4] 수정 2006-05-14 6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