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이 누구나 경험하고서 알고 있는 소재인 겨자씨와 누룩을 사용해서 말씀하고자 하는 의도는 무엇입니까? 교회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더 좁혀서 이야기 한다면 하나님 나라의 어떤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까? 작은 시작에서 큰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있습니다. 누룩의 비유는 내면적인 변화 즉 내면적인 성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겨자씨는요?  겨자씨는 외면적인 성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당신이 지금 시작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일이 겨자씨처럼 누룩처럼 작다고 할지라도 나중에는 큰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떡하라고요? 처음 시작이 작다고 무시하지 말라는 말씀이지요.

우리 주님 예수의 사역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 났습니다. 한 분 예수께서 시작하신 천국 운동이 2천년이 지난 지금에는 160억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켐연장 교회는 어떻던가요? 불과 몇 가정으로 시작된 켐연장 교회, 그러나 24년이 지난 지금 주의 은혜로 크게 성장해 있지 않습니까?

당신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켐연장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십니까? 당신이 하고자 하는 그 일이 비록 작은 일일지라도 우리 하나님께서는 큰 결과를 만드십니다. 이런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당신이 겨자씨 하나를 심어 보시고, 혹은 가루 서말 속에 누룩을 넣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당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소중한 은사를 사용하는 것이 겨자씨를 땅에 심는 일이고 가루 서말 속에 누룩을 넣는 일입니다. 당신은 무슨 은사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까? 나는 받은 것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것을 분명히 아시길 바랍니다. 예수를 믿는 그 순간에 우리 하나님은 한 가지 이상의 은사를 당신에게 주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 은사가 주어져 있는데도 그것을 몰라서 당신이 그 은사를 잠재워 놓지 말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사는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무수히 많습니다. 교회 안팎에서 당신이 받았다고 믿고 있는 그 은사를 사용해 보십시요.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 은사를 사용해서 내가 결코 기대하지 못했던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