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째로, 우리 주님께서는 오늘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무한한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 예수님과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들의 삶에 있어서 무한한 가치가 있는 분이십니다.  첫 제자들인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게도 하나님의 나라는 무한한 가치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21세기를 살아 가는 예수 믿는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의 나라는 무한한 가치가 있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 째로 하나님의 나라를 내 소유로 만들기 위하여 우리들은 우리들의 손에 있는 것을 내려 놓을 필요가 있다고 우리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손에는 세상의 좋은 것들이 많이 들려져 있습니다. 이것들을 내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것입니다. 우리들의 손에 세상 것을 버리지 않고는 결코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들고 있는 것들을 내려 놓으면 빈손이 되는데, 빈 손이 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를 손에 거머쥘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세 째로  이 두 비유의 요점, 핵심은 하늘나라는 대단히 가치 있는 것이기에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는 데 있습니다.  44절과 46절의 같은 반복 문구인 후렴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  자기의 가진 전 재산을 하나님 나라를 획득하는데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했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우리의 세상 모든 것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이 비유의 말씀을 글자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이 말씀을 어떻게 재해석해야 하나요?

쌍둥이 비유를 통하여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우선 순위에 놓아야 한다는 명령으로 받으면 됩니다. 마 6:33절에 기록되어 있듯이,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그 무슨 일보다 선행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입니다. 삶의 우선 순위를 어디에 두라는 말입니까? 우리 주님께 두라는 말이 아닙니까? 우리 주님이 주신 모든 세상 것들을 누리면서 살되, 내 삶의 원칙은 언제나 우리 주님에게 최 우선을 두고 삶을 살아가라는 말입니다. 이런 삶을 살게 되면 주님 때문에 물질을 포기할 때도 있고, 주님 때문에 내 명예도 포기하기도 하고, 주님 때문에 내 자식도 포기하기도 하고, 주님 때문에 내 몸도 포기하기도 하고, 나아가서는 주님 때문에 내 목숨도 포기하기도 한다는 말입니다. 내 삶의 우선권을 하나님 나라에 두지 않으면 결코 이런 자기 희생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내 인생의 최우선이 될 수 있을까요?  교회가 하는 신앙교육을 철저하게 받으면 될까요? 아니면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신앙교육을 철저하게 받으면 될까요? 물론 교육에 의하여서도 그렇게 되어 질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더욱 근본적으로 확실하고 철저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늘로부터 우리 주님이 하시는 성령 세례를 받으면 됩니다. 성령 세례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실재를 경험하게 되면 삶의 우선 순위가 자연히 바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