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우리 하나님께서는 전반부에 있는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소금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빛이다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소금이라는 말과,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빛이라는 말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나타내 주는 말입니다.

전반부 말씀의 핵심이 18절에 놓여 있습니다: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구절의 말씀을 보면 너희 빛과 너희 착한 행실이 나란히 나와 있지요. 이것을 병행구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이 사회 속에서 발하는 빛은 무엇이라고요? 착한 행실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선한 말이 아니라, 무엇이라고요? 손과 발로 행하는 착한 행실입니다.

오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느 곳에 빛을 비추어야 합니까? 우리가 속해 있는 영역에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직업과 영역이 있습니다. 정치계, 사업계, 법조계, 연예계, 많이 있지요. 당신의 등불은 켜져 있는가? 아니면 꺼져 있는가? 우리는 세상 가운데 살아가면서 끌어 안아야 세상이 있고, 대적할 세상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끌어 안을 세상은 잃어 버린 영혼들입니다. 어두움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이들을 끌어 안고 빛으로 인도해야 하고, 동시에 대적해야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어두운 시대 정신 말입니다. 고정관념과 시대 풍조 뒤에 작동하고 있는 어둠의 영적 세력과는 타협이 있을 없습니다. 그런 세력과는 대적하면서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1:27절에서 우리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어떤 삶입니까? 복음에 합당한 말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좋은 시민으로 평생 살아 내야 합니다.  착하게 살라고 했다고 해서 거룩함을 포기 해서는 안됩니다. 거룩함과 착함은 개의 서로 다른 톱니바퀴이지만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가운데서 거룩하게 살고자 힘쓰면 결과로 이웃에게 선을 행하는 착한 행실을 하지 않을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통하여 세상에 행해 지는 착한 행실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있게끔 되어져야 합니다. 진리를 말하는 것은 쉬어도 진리대로, 거룩한 삶을 살며, 이웃에게 선을 행하는 삶은 어렵습니다. 가지고는 안되니 무엇이 필요한가? 하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하늘의 능력으로 입혀져야 합니다. 하늘의 능력이 무엇입니까? 성령의 능력입니다.

 

 


켐연장

2017.02.07 06:06:38

2017년 2월 5일 주일예배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7/02052017.mp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7 불의한 청지기(눅16:1-13) [1] 김영호 목사 2017-10-30 247
66 땅에서 들린 인자(요12:20-33) [1] 김영호목사 2018-03-19 246
65 절망에서 소망으로(겔37:1-14) [1] 김영호 목사 2017-04-03 246
64 성령님의탄식(롬8:22-27) [1] 김영호목사 2018-05-21 245
63 버가모교회(계2:12-17) [1] 김영호 목사 2016-08-29 244
62 마지막 기회(눅13:1-9) [1] 김영호 목사 2017-10-09 243
61 그물비유(마13:47-50) [1] 김영호 목사 2017-10-02 243
» 당신의 등불은 켜져있는가?(마5:13-20) [1] 김영호 목사 2017-02-06 242
59 마지막심판(마25:31-46) [1] 김영호 목사 2017-11-13 241
58 평강의왕(사9:1-7) [1] 김영호 목사 2016-12-26 241
57 왕같은 제자장(벧전 2:4-10) [1] 김영호 목사 2017-02-20 240
56 기다림(마24:36-44) [1] 김영호 목사 2016-11-28 239
55 샛별이 떠오르기까지(벧후1:16-21) [1] 김영호 목사 2017-02-27 238
54 3R운동(계2:1-7) [1] 김영호 목사 2016-08-15 238
53 기다림의 신앙(사 64:1-9) [1] 김영호목사 2017-12-06 237
52 그가 오시는 길을 위하여(사40:1-11) [1] 김영호 목사 2017-12-11 236
51 정결한교회(슥12:10-13:1) [1] 김영호 목사 2016-07-18 236
50 때가 되매(갈4:4-7) [2] 김영호목사 2018-01-01 235
49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2:8-20) [1] 김영호목사 2017-12-25 235
48 잊혀진 감사(살전5:18) [1] 김영호 목사 2017-11-20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