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라도 결코 그를 멸망 가운데 내 버려 두지 않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예수 믿는 그 사람이 어떤 죽음의 자리에 처하여 있더라도 하나님이 결코 그의 영혼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겠다는 말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정말로 그런 사랑을 쏟아 부으신 실제적인 예가 성경에 실려 있습니까? 예 실려 있습니다.  사도 행전 8장에  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사건은 에디오피아 여왕의 재무 장관을 맡고 있는 어떤 권세 있는 내시가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영적인 갈급함이 있었기에 그 먼 길을 하나님 만나기 위하여 달려 왔지만, 만나지 못한 채로 내려 가는 그 내시를 불쌍히 여겨서 하나님이 누구를 보냈다고요?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는 빌립 집사를 보낸 것 아닙니까? 100마리의 양을 들판에 나두고 방황하는 한 마리의 양을 살리기 위하여 그 한 마리 양을 찾으러 가는 목자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지요.

둘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은 구원 받은 성도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영접하여서 믿게 되던 날부터우리는 영생을 얻었습니다.그렇다면 예수 믿는 성도들인 우리의 미래는 무엇일까요?  땅 속에 들어가서 우리의 육신은 썩어서 없어 졌지만, 역사의 마지막 날이 되면 우리 주님이 무덤에 놓여진 우리의 육체를 다시 살려 내신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땅에서 구원받기 전에 저 하늘 영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우리의 육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미 우리를 구원하실 것을 결정했습니다. 세상을 만들기 전에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 대하여 이런 결정을 하셨기에 오늘 우리들에게 믿음을 주심으로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영계에서 이런 작업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예수를 보고서 믿지 않았겠지요. 이것이 오늘날 불신자들이 예수에 대하여 보고 들어도 믿지 않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