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이사야가 보았던 첫번째의 이상은 높은 이상이었습니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기 위한 단추가 우리 밖에 계시는 우리 하나님을 만날 때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우리 인생의 현재 위치가 무엇이고, 무엇을 향하여 움직여 가야 하는 지를 알게 됩니다.

둘째로 이사야가 보았던 이상은 무엇입니까? 이사야는 깊은 환상을 보았습니다. 깊은 비전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밖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안을 보는 것입니다. 자기의 마음, 자기의 심령을 살피는 일입니다. 이사야가 영의 눈을 뜨고 자기의 내면 세계를 살펴 보았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떨면서 자복하는 이사야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처리하십니까?  우리 주님께서 제단에서 취한 숯불을 이사야의 입에 대는 상징적인 행동을 통하여 이사야가 입술로 지은 죄를 사하여 주셨다는 것을 보여 주셨고 또한 명명백백하게 이사야가 알아 들을 수가 있는 말로 죄사함 받았음을 선언해 주셨습니다.

셋째로 이사야가 보았던 이상은 어떤 이상입니까? 이사야가 보았던 이상은 넓은 비젼입니다. 이사야는 드넓은 세계를 보았습니다. 이사야가 가야 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이사야가 가야 하는 곳은 죄없는 의인들이 모인 곳이 아닙니다. 그가 가야 하는 곳은 죄가 들끓는 세상입니다. 죄로 오염되어서 심판 받을 날을 기다리는 세상은 드넓습니다. 이사야가 체험했던 죄사함의 은혜가 넓은 세상으로 전파되어 나가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사야가 보았던 환상은 그가 어떤 상황에 처하여 있을 였습니까? 그가 믿고 의지했던 웃시야라는 임금의 죽음으로 나라의 위기가 있었을 때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우리의 웃시야가 죽는 위기가 있어야 기도하게 것입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을 찾을 것이고 하나님을 만날 있게 것입니다.  인생의 위기, crisis 발생해 있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기도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만나기 위해서 위기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그런 위기 상황이 주어지지 않으면 우리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나의 절망, 나의 위기는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사야처럼 기도한다면 우리 주님을 1:1 대면할 수가 있는 복이 따라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감겨 있는 영안을 열어서 이사야 처럼 높은 이상도 보게 하시고 깊은 이상도 보게 하시고 또한 넓은 이상도 보게 하실 것입니다. 위기의 때를 전폭적으로 기도하는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켐연장

2016.04.25 09:14:22

2016년 4월 24일 주일예배 설교 음성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6/04242016.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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