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말씀의 역사적 배경은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했고 그 후에 예루살렘 성벽 보수 공사를 모두 마친 후에 낙성식에서 불렀던 노래입니다.

12절 말씀은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토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왜 찬양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행하신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13절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문빗장을 견고히 지켜 주셨다고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성벽이 높이 솟아 있고, 성문을 놋으로 만들어 달아 놓았다고 할지라도 문빗장을 질러 놓지 않으면 외적이나 도둑들이 쉽게 성안으로 침입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면서 이것은 아니다하시고 얼굴을 우리에게서 돌린다면 우리들의 건강도 한 순간에 무너지고, 우리의 생명도 그러하고, 우리의 직장,우리의 사업, 우리의 학업도 쉽게 무너져 버립니다. 아무리 열심히 돈을 번다고 하여도 문빗장이 열려져 있으면 돈이 모이질 않습니다.

14절 말씀은 너의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회적인 평안도 필요하고 또한 하나님의 우리의 의식주의 삶을 채워 주신다는 말씀이지요. 공중에 나는 새도 하나님이 먹이고 돌보시는데, 우리 하나님이 그 새들보다 귀한 우리들을 돌보지 않겠습니까?

15절 말씀은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 도다. 말씀이 달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공허한 말씀이 아니라 하나닝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저 하늘 위에서 우리 주님이 입을 벌려서 하신 말씀은 땅위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막을 사람이 없고, 하나님이 원치 않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천지 말씀을 권능의 말씀으로 창조하셨던 하나님께서 바로 그 말씀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도 하시고 위로하기도 하시고 그 말씀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상처를 치유하기도 하십니다. 올 한 해동안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 어떻게 성취되어 나가는 지를 주목하고 바라 보아야 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내 가정에, 내 직장에, 내 학교에서 어떻게 빨리 달리고 있는 지를 목도 하는 한 해가 되어야 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빨리 달리도록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의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순종할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고 순종하는 우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