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죽음은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이것은 어떤 개인에게만 있는 특수한 현상이 아닙니다. 육체를 입고 있는 인생이라면 누구나 겪에 되는 일입니다. 왜 죽음이 인생들에게 보편적인 현상이 되었는가? 56-57절 말씀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인간이 죽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인간이 죄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으로 태어 났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을 수 없고, 그 지은 죄 때문에 육신적인 죽음을 겪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것이 땅에 살고 있는 인간 실존의 현실입니다.

자 그러면 이런 보편적인 인생들의 죽음을 이길 수가 있을까? 어떤 원리나 법칙으로 죽음을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보편적인 죽음이 바로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았기에 죽음을 이기는 것도 사람의 말미암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본문 57절 말씀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우리 주님 예수께서 죽음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써 그의 죽음을 이기셨을 뿐만 아니라 인간이 겪는 보편적인 죽음까지도 극복해 내셨습니다. 언제 인류가 이런 보편적인 부활을 경험합니까? 역사의 마지막날이 아닙니까? 우리 주님이 영광의 주님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 날에 우리 인생들은 죽음에서 다시 살아 날 것입니다. 51-54절까지에는 역사의 마지막 날에 큰 나팔 소리가 울려 날 것이고, 이미 죽어서 무덤에 들어가 있는 성도들의 다시 살아 날 것이고, 아직 그 때까지 땅에 살아 있는 성도들은 썩지 않을 불멸의 몸으로 변화 되어 집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부활의 소망이 있습니다. 단순히 예수의 부활하심을 멀리서 바라 보면서 회상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2천년전에 있었던 예수의 부활 사건 속에서 우리의 부활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부활의 소망이 있고 기쁨이 있는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역사의 종말이 올 때까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57-58절에는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마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건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먼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 불멸의 생명을 주신 우리 하나님께 부활절 절기 헌금을 드리면서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숨을 몇 년간 연장 시켜 주신 것이 아니라 불멸의 생명을 주셨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무엇을 해야 합니까?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주의 일이 무엇입니까? 영혼을 구원하고 구원된 우리의 영혼이 성장.성숙해 나가는 일이 주의 일이 아닙니까? 우리는 영적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이것이 주의 일입니다. 그리스도를 꼭 빼어 닮은 제자들을 많이 배출하여서 세상으로 보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 가운데서 확장하게 하는 일이 주의 일입니다. 멋있는 교회 건물 지어 놓고 그 안에서 예배 드리는 일만이 주의 영광이 아닙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가 없는 주의 제자들을 키워 내는 켐연장 교회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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