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2013 2 24일 아동부 예배공지

 

() 본문: 갈라디아서 6:6-10

    제목: 착한 일을 심어요! (Let’s Plant Good Works!)

 

사도바울 서신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갈라디아서 역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여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교리적인 부분과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들이 행해야 할 실천적인 부분입니다. 그리고 갈라디아서에서 강조하는 주제 중에 하나가 자유입니다. 죄와 사망의 종 되었던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를 자유케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값진 희생을 통해 얻은 성도의 자유이기에 우리가 가진 시간, 물질, 재능, 에너지를 진정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실천적인 부분으로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서로 돕는 선한 행위에 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에는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특별히 물질의 공급을 통한 선한 행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굳이 물질에만 결부시켜 보지 않더라도 본문 속에 흐르고 있는 영적인 원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을 농부의 이미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린 대로 열매를 거두듯이 그리스도의 사람들 역시 부지런히 씨를 뿌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떤 씨를 뿌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7절 말씀에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은 좋은 열매를, 나쁜 씨를 뿌리는 사람은 나쁜 열매를 맺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고, 또한 오늘 사도바울이 말하는 영적인 법칙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당연히 좋은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9절과 10절에서 말씀하듯 선한 행위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8절의 말씀처럼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뜻에 따라 선한 행위를 심는 사람에게는 영생을 거두는 축복이 있습니다. (성화의 관점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선한 행위를 심어야 할까요? 기분이 좋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을 때만, 혹은 다른 사람들이 지켜 보기에 선한 일을 해야 할까요? 10절의 말씀에서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Whenever we have the opportunity…)”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얻은 자유를 가지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지런히 살펴, 선한 행위의 씨앗들을 많이 많이 뿌려야 할 것입니다.

유치부 아이들도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선한 일과 나쁜 일을 구별할 줄 압니다. 왜냐하면 그들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서 선한 양심을 통해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들도 선한 행위의 씨앗을 뿌릴 수 있습니다. 비록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부지런히 선한 행위를 심을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말씀암송: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예수님께서 사신 것이라" ( 2:20)

http://youtu.be/gBSqVkSx03g

() 예배위원: (3/3) 예배인도-정민선t, Scripture reading-김지강 (시편, Psalm 19:1-10), 기도-문예찬, 헌금-이여호수아

             (3/10) 예배인도-장한별t, Scripture reading-이서진 (시편, Psalm 20), 기도-황현서, 헌금-오재원

() 예배위원: (3/3) 예배인도-권이선t, 대표기도-조재원, 헌금-서아리

             (3/10) 예배인도-이찬일t, 대표기도-이송, 헌금-임준우

() 간식: (3/3) 김민아, (3/10) 이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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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부모 간담회 연기> 돌아오는 주일(3/3)로 예정되었던 학부모 간담회를 부서 사정상 연기합니다. 결정되는 대로 신속히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3월 생일잔치> 돌아오는 주일(3/3) 3월 생일잔치가 있습니다. 생일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초등부) 이래나 (11), 정상유 (18), 이서진 (11), 임재린 (20)

(유치부) 김예린 (8), 최진헌 (5), 성다은 (24), 조재원 (19), 이현준 (20), 주사랑 (11)

와우~~ 3월은 정말 축복의 달이네요. ㅋㅋ 생일자 모두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합니다!! ^^


3. <설문지 제출일> 현재 금요일에 3세에서 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서발달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실험에 참여한 아이들과 앞으로 참여할 아이의 부모님들께서는 (이미 설문지를 받으신 분들 모두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3/1)까지 작성된 설문지를 가져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1. <Nursing home 공지> 일정대로라면 초등부는 이번 주(2/24) nursing home을 방문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잦은 이벤트로 인해 초등부 예배와 분반공부 분위기가 흐트러질 것 같아 이번 달 방문은 skip하게 되었습니다. 굳이 광고하지 않으면 안가는 것으로 아시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일부러 광고하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께서 일정대로 가는 것으로 알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자세하게 공지하지 못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확실히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 <2월 말씀읽기표> 돌아오는 주일(3/3)에 아이들이 2월 말씀읽기표를 가져올 수 있도록 챙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파일을 첨부합니다. 출력해서 사용해 주시기 바라고, 아이들이 말씀의 끈 놓지 않게 계속해서 격려해 주시고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한 주간도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조유환 전도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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