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0일 아동부 예배공지

(공) 본문: 갈라디아서 1:11-24

    제목: 하나님께 영광을! (Let’s Praise God!)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각각의 존재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위는 무엇인가를 자르기 위해 만들어졌고, 의자는 사람이 앉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의 존재 목적은 무엇일까요? 

장로교 교리의 표준문답인 소요리 문답 제1번은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에 관해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사야 43:21에서도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우리 인간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리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속해있는 갈라디아서 1장 전체를 보면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리는 말씀이 두 번에 걸쳐 나타납니다. 첫 번째는 1장 5절의 말씀입니다. “영광이 저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All glory to God forever and ever! Amen)” 이것은 사도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건네는 인사말 속에 담겨진 바울의 고백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리셨기에(4절)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우리의 입술을 통하여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특별히 예배의 자리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릴 수 있습니다. 그 분이 행하신 놀라운 사랑과 은혜로 인하여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감사와 찬송이, 예배하는 우리의 입술을 통해 흘러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24절입니다. “나로 말미암아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 (And they praised God because of me).” 이것은 변화된 사도바울의 모습을 인하여 타인들의 입술을 통하여 고백되는 영광과 찬송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바울이 회심하기 전에, 그는 성도들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13절) 그러던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에 회심하게 되었고 이제는 복음 증거자가 되어 사람들 앞에 섰을 때에, 모든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한 개인의 삶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과 찬송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우리의 삶의 행위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변화된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과 찬송을 받으셔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입술로 드리는 영광과 찬송뿐만 아니라, 우리의 변화된 삶을 인하여서도 아버지께서 영광 받으셔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짓말쟁이였던 아이가, 욕심꾸러기였던 아이가, 싸움쟁이였던 아이가, 그리고 버릇없던 아이가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로 변화되어갈 때, 그들을 알던 사람들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과 찬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 드립니다.

(유) 말씀암송: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예수님께서 사신 것이라" (갈 2:20)

http://youtu.be/gBSqVkSx03g

(초) 예배위원: (2/17) 창립주일 연합예배

(2/24) 예배인도-김지영t, Scripture reading-전예빈 (시편, Psalm 18:1-2), 기도-이유나, 헌금-이찬양

(유) 예배위원: (2/17) 창립주일 연합예배

(2/24) 예배인도-김지희t, 대표기도-주이삭, 헌금-최진헌

(유) 간식: (2/17) 김윤, (2/24) 박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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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합예배> 돌아오는 주일(17일)은 창립주일 연합예배로 드립니다. 아동부 예배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종전처럼 왼쪽 줄 앞에 모여 앉도록 하겠습니다.

2. <1부 예배 없습니다> 창립주일 예배로 인해 1부 예배는 없습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3. <교사 월례회> 이번 주 토요일(16일)에 교사 월례회가 있습니다. 모임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학부모 간담회> 3월 첫째 주(3/3)에 아동부 학부모 간담회가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5. <학부모 세미나> 3월 중에 학부모 세미나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훈육과 관련한 세미나 있습니다. 강사는 BU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시는 손혜미 자매님입니다. 청소년, 그리고 특별히 아동 상담사로 경험이 많으신 분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강사님과 조율 중에 있습니다. 결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부터 강사님께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간단한 실험을 해 주실 예정입니다. 담임목사님과 아동부 부장님들, 그리고 학부모 대표님들의 동의와 허락하에 진행되는 것입니다. 모든 부모님들께 동의를 받아야겠지만 여건상 그리하지 못한 점 널리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제가 될 소지는 없는 간단한 실험입니다. 실험의 내용과 목적이 궁금하신 분들은 저에게 개별적으로 컨택해 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안에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연구대상은 3세에서 7세까지입니다.   

한 주간도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조유환 전도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