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6일 아동부 예배공지
(공) 본문: 에스라 1:1-11
제목: 하나님, 제 마음을 감동해 주세요! (O Lord, Stir Up My Heart!)
2013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해 첫 달은 에스라 느헤미야의 말씀을 배우려고 합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동시대 사람으로, 바벨론 포로였던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무너진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고 영적 각성과 회복을 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했던 인물들이었습니다.
먼저 역사적인 배경을 잠시 살펴보면, 바벨론에 의해 B.C. 586년에 멸망당한 이스라엘이 예레미야의 예언과 같이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을 포로의 신세가 되어 생활하던 중에 바벨론을 무찌르고 근동 지역의 패권을 장악한 페르시아의 고레스왕의 칙령으로 536년에 1차 귀환자들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516/5년경에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였습니다. 그 후 B.C. 458년에 에스라와 많은 사람들이 2차 귀환을 하게 되었고, 에스라의 주도로 영적 각성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맨 마지막으로 B.C 445/4년에 느헤미야를 리더로 하는 3차 귀환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느헤미야의 리더쉽 아래서 성벽재건과 부흥운동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 예레미야의 70년 예언을 계산하는 방법은 맨 처음 포로로 끌려간 때로부터 (B.C. 606) 1차로 귀환한 날짜로(B.C. 536) 계산하는 방법과, 예루살렘의 성전이 무너진 B.C. 586으로부터 재건된 때로 (B.C. 516/5) 계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동일하게 반복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감동’ (stirring up)이라는 단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한 회복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페르시아의 고레스왕과 포로된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습니다. (1절, 5절) 어찌 보면 아쉬울 것 하나 없는 고레스왕의 마음까지도 움직이셔서 이스라엘의 귀환을 명한 것뿐만 아니라 성전재건에 필요한 물품들까지도 아낌없이 내어 놓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70년간의 포로생활로 패배의식과 절망, 노예근성이 뼛속까지 배여 있었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감동하셔서 회복을 향한 소망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2013년 새해를 맞는 켐장 아동부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교역자 교사 모두가 하나님의 감동 가운데 열정을 가지고 맡겨진 아이들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 어린 영혼들의 마음도 하나님의 감동 가운데 기쁨으로 예배하고, 훗날 에스라와 느헤미야와 같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들로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
말씀암송: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느헤미야 8:10)
(초)
예배위원: (1/13) 예배인도-정민선t, Scripture reading-문예찬 (시편, Psalm 13), 기도-오재원,
헌금-임재린
(1/20) 예배인도-김지영t, Scripture reading-황현서 (시편, Psalm 14), 기도-이래나,
헌금-조재은
(유)
예배위원: (1/13) 예배인도-이찬일t, 대표기도-전예린, 헌금-김윤
(1/20) 예배인도-권이선t, 대표기도-김수아, 헌금-박건후
(유) 간식: (1/13)
박희찬, (1/20) 전예슬 (공) 광고 1. <교사동정> 그동안
유치부 교사로 수고해 주셨던 채주석 선생님께서 드림 청년부의 리더로 섬기기 위해 사임하셨습니다.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킨더반 담임으로는 권이선 선생님께서 맡아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금요 말씀암송> 지난
주 금요일에는 그동안 암송하였던 8개의 구절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해 주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인시켜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 1. <1월 말씀읽기표> 1월은
에스라 느헤미야의 말씀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기간은 1월 6일부터 2월 3일까지
입니다. 지난달은 총 10명의 아이들이 이사야서를 읽었습니다. 도와 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유) 1. <생일잔치 동영상> 1월
생일자 축하 동영상을 올려 놓았습니다. 주인공보다 더 흥분하는 아이들 때문에 정작 주인공은 묻혀 버렸습니다. ㅋㅋ 남은 주간도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조유환 전도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