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7일 아동부 예배공지

(공) 본문: 눅 1:67-80

  제목: 구원의 뿔, 돋는 해 (The Horn of Salvation, The Rising Sun)

오늘 말씀은 세례요한의 아버지였던 사가랴 제사장의 예언의 말씀입니다. 자식을 가질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아들을 허락 받은 사가랴는 입을 열어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이 짧은 예언의 찬송가 가운데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을 묘사하는 두 가지 상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구원의 뿔(69절)과 돋는 해(78절)입니다.

뿔이란 위엄과 능력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뿔(나팔)은 전쟁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1.     민수기 10:9 –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울려 불찌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 대적에게서 구원하리라.

2.     여호수아 6:5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울려 불어서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찌니라 하시매.

3.     시편 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위의 구절들을 종합해 보면 구원의 뿔이란 치열한 영적 전쟁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위엄과 능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돋는 해란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추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빛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해가 저 멀리 수평선, 혹은 지평선 위로 떠오를 때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어두움은 사라지고 우리를 밝은 빛 가운데 걸어가게 합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우리 연약한 인생을 긍휼히 여기셔서 구원의 뿔이요 돋는 해이신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전쟁과 어두움은 우리 모두가 두려워하는 것들입니다. 특별히 아이들의 경우에 그 두려움이란 더욱 클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구원의 뿔이요, 돋는 해이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할 때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의 대장 되셔서 우리를 승리하게 하시고, 또 밝은 빛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76절과 77절의 사가랴의 예언 속에는 자신의 아들인 세례요한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나타나 있습니다. 주의 길을 예비하는 귀한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주의 백성에게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는 일을 맡게 된 것입니다.

나팔을 부는 사람이 없다면 아무도 나팔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 하늘의 태양은 나 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피조물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마 5:45)

우리 아이들도 전해야 합니다. 구원의 뿔이시요, 돋는 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 주신 능력 안에서 전하고 증거해야 합니다.

(유) 말씀암송: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여 함이니라.” (눅 19:10)

http://youtu.be/-3pylsWLS0o

(초) 예배위원: (10/14) 예배인도-김지영t, Scripture reading-임정우 (시편, Psalm 2), 기도-임찬우, 헌금-조재은

              (10/21) 예배인도-정민선t, Scripture reading-김태연 (시편, Psalm 3), 기도-전예빈, 헌금-김소연

(유) 예배위원: (10/14) 예배인도-한지수t, 대표기도-조재원, 헌금-이현우

(10/21) 예배인도-김지희t, 대표기도-이송, 헌금-김수정

(유) 간식: (10/14) 조아론, (10/21) 서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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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월 5일 금요 말씀암송> 지난 주 금요일에 있었던 말씀암송은 누가복음 19장 10절의 말씀이었습니다.

유치부-“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여 함이니라.” (눅 19:10)

초등부-“For the Son of Man came to seek and to save the lost.” (Luke 19:10)

2. <매월 생일잔치> 저희 아동부에서는 올 해부터 아이들의 생일잔치를 약식이나마 좀 더 격식을 갖춰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달에 생일을 맞은 가정에서 케익을 준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초등부나 유치부 아이들 모두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생일잔치를 통해 맛있는 케익을 먹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생일 잔치는 매달 첫째 주에 실시하며, 사전에 학부모 대표들께서 연락을 주실 것입니다. 선물은 저희 아동부에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스런 자녀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도와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초)

1. <Nursing home visit> 11월 4일(주일)에 메드포드에 있는 nursing home을 방문합니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하려고 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것을 배우고, 또 복음이 어떻게 전해질 수 있는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한 주간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조유환 전도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