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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지난 주 금요일에 유치부 김서준 어린이를 위한 중보기도가 있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께서 서준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계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이미 아동부 부모님들께는 황진주 집사님께서 주신 서준이의 상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보내 드린바 있습니다.
이 내용을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에게도 알려 드립니다. 이것은 중보기도하실 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태어나자마자 두번의 큰 수술을 받을때에도, 아니 태어나기 전 서준이의 증상을 알게 되었을 때 부터 지금까지,
주위 분들의 기도가 없었다면 지금의 서준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땅에 떨어지지 않게 늘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수술은 spinal cord(척수)을 열고 그 안에 있는 skin cell을 remove 하는 수술입니다.
태어난 다음 날 했던 수술 때 아주 작은 피부조직이 그 안으로 들어갔던 모양입니다.
그게 점점 자라서 그때보다 조금 더 커져있는데요, 이게 천천히 커지긴 하지만 앞으로 더 커지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장 염려되는 것은 모든 수술에 따르는 리스크인데요,
이번 수술에는 두가지 리스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척수가 신경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잘못하다 신경을 건드리게 되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수술 후 척수가 샐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럴 경우 다시 열고 다시 꿰매야 하기 때문에 수술을 두번 하는셈이 되는거죠.
수술은 9월 18일 입니다. 정확한 수술 시간을 알게 되면 다시 한 번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술은 9월 18일 입니다. 정확한 수술 시간을 알게 되면 다시 한 번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