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2일 아동부 예배공지

(초) 본문: 열왕 2:1-4

    제목: 한 가지를 두려워하라! (Be afraid of One Thing!)

l  초등부는 지난 주 설교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지난 주에 초등부 예배실이 살인적(?)으로 더워 설교를 하지 못하고 대신에 열왕기상에 관련된 개요만 overview 하고 마쳤습니다. 8월 5일 예배공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 본문: 3:1-15

    제목: 지혜를 주세요!

오늘날 우리는 복잡다변 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성서적이고 비성서적인지 분별하기 어려운 시대 속에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단순히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만 가지고 판단하려다가는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이분법적으로 좋다 나쁘다로 접근하기엔 우리가 사는 이세상은 크고 복잡하기만 합니다. 그렇기에 지혜가 더욱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들이 너무도 잘 아는 말씀입니다. 바로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말씀입니다. 일천 번제를 드린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소원을 물으십니다. 그 때 솔로몬이 구했던 것은 바로 지혜로운 마음이었습니다. 자신의 어림을 알고, 자신의 지혜 없음을 알았던 솔로몬이기에 부와 힘과 명예를 구하지 않고 지혜로운 마음을 구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이를 기뻐하신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지혜와 부와 힘과 명예, 그리고 장수의 복까지 허락해 주셨습니다.

‘지혜로운 마음’을 히브리 원문으로 보면 ‘듣는 마음 (listening heart)’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좀 더 생각해 보면, 지혜란 일회성으로 주어지는 그 어떤 것이 아니라 매 순간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겸손한 마음의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혜의 주체는 ‘나’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아이들이 지혜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바르게 반응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혼란스런 세상에서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의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유) 말씀암송: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 선과 악을 분별하게 해주세요 (왕상 3:9)

(초) 예배위원: (8/19) 예배인도-이희만t, 기도-이민우, 헌금-문예찬

              (8/26) 예배인도-이희만t, 기도-이찬, 헌금-임정우

(유) 예배위원: (8/19) 예배인도-김지영t, 기도-김수아, 헌금-성다은

              (8/26) 예배인도-김지희t, 기도-김예린, 헌금-조재원

(유) 간식: (8/19) 조재원, (8/26) 김수아

한 주간도 평안하십시오.

조유환 전도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