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0일 아동부 예배공지
(공) 본문: 삼상 13:5-14
제목: 명령 지키기! (Keeping the Command!)
오늘 말씀은 사울의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었던 사울은 그가 왕으로 추대되어 공식적인 왕이 되기까지 얼마나 순수한 사람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던 그가 왕이 된 이후에 차츰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계명) 보다는 자신의 처한 상황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바다의 모래알처럼 많은 블레셋 군대를 본 이스라엘 군인들이 흩어져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하나님께 제사 드려줄 사무엘 선지자는 약속한 날짜가 되었음에도 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고, 또한 병사들의 사기를 위해서도 반드시 드려져야 할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울은 제사장에게만 허락된 제사를 본인이 직접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입니다.
그리고 뒤늦게 나타난 사무엘이 사울의 행동을 책망할 때, 사울은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기 보다는 자신의 상황을 핑계 대고,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사무엘과 백성들)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을 계기로 사울과 그의 집안은 퇴락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전쟁에서 승리자가 되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흩어지는 민심을 붙잡으려고 재빨리 행동하였지만 결국에는 영원한 패배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이기기를 원하고 살아남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불법과 부정이 아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당당히 겨루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존중하는 삶이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삶을 사는 자를 영원한 승리자가 되게 하십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유)
말씀암송: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나도 소중히 여길 것이다.’”
(삼상 2:30)
http://youtu.be/u_TvEY4FASs
(초) 예배위원: (5/27) 전교인 수련회
(6/3) 졸업예배 (2부 연합예배로
드립니다)
(유)
예배위원: (5/27) 전교인 수련회
(6/3) 졸업예배 (2부 연합예배로
드립니다)
(유)
간식: (5/27) 전교인 수련회, (6/3) 연합예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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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교인 수련회> 전교인 수련회가 이번 주 금요일 (25일)부터 주일 (27일)까지
뉴햄프셔 토와니피 센터에서 있습니다. 이 기간에 아동부는 따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수련회장에 오셔서 아이들을 맡겨 주시고 엄마, 아빠들은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공지는 수련회 중간중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2. <졸업예배> 6월 3일은 각 교회학교 졸업생을
위한 졸업예배로 드립니다. 2부 연합예배 관계로 아동부 예배는 없습니다. 이번에 아동부 졸업자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 초등부 – 최예성, 이진우, 변다은
* 유치부 – 곽재민, 임재린, 조재은
3. <기도릴레이> 여름성경학교 (VBS)를 위한
기도 릴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교사들 중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기도하실 때마다 전교인 수련회와 VBS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4. <교사 중보기도> 교사를 위한 중보기도제목을 보내드립니다.
여름에 한국에 출타하는 교사들과 인도로 단기선교를 가는 교사도 있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한 주간도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조유환 전도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