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1일 아동부 예배공지

(공) 본문: 빌립보서 2:1-11

    제목: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요!!

빌립보서를 한 숨에 읽어 내려가면서 떠오르는 인상은 이타적인 삶에 관한 것입니다. 나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 나보다 남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빌립보서에 깔려있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빌립보서에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자신이 처한 상황보다는 자신의 처지로 인해 걱정하고 근심할 다른 이들에 대한 마음으로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감옥에서 편지를 쓴 바울 자신이 그러하였고,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 그리고 옥에 갇힌 바울을 위해 헌신한 많은 사람들이 그리하였습니다. 자신의 상황보다는 다른 이들의 상황을 더욱 생각하고 배려하고, 헌신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는 것처럼, 믿는 자들의 본(example)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통해 이타적인 삶이 무엇인지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3-8)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신적인 권리들을 (divine privileges) 포기하시고, 섬기는 종의 모습으로 가장 낮은 곳에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시여 죄인들에게 새 생명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몸 된 교회로 불러 주셨습니다. 주님의 희생으로 세우신 이 공동체가 평화롭게 화합할 수 있는 길은 우리도 예수님처럼, 그리고 제자들처럼 나보다는 타인을 먼저 배려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것입니다.

l  우리 아이들이 사순절 기간에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유) 말씀암송: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5)   

(초) 예배위원: (3/18) 예배인도-김도훈t, 기도-양희원, 헌금-최예성

                          (3/25) 예배인도-김도훈t, 기도-이찬, 헌금-임정우

(유) 예배위원: (3/18) 예배인도-이준호t, 기도-이예서, 헌금-조재원

                          (3/25) 예배인도-한지수t, 기도-최진헌, 헌금-조아이린

(유) 간식: (3/18) 조재원, (3/25) 김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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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사동정 1> 지난 주부터 비전 청년부의 조소혜 자매와 최서경 자매가 교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헌신에 감사 드립니다.

2. <교사동정 2> 채주석 선생님께서 이번 가을학기부터 UMASS Boston에서 Social Policy 박사과정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에 지원 준비하느라 고생도 많았는데요, 축하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2월 교사 중보기도제목으로 올렸던 것이었는데 이렇게 응답되고 나니 우리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3. <성경책> 성경책 잘 챙겨주세용~~ ^^;

(유)

1. <주일 예배 동영상 및 사진> 매 주 박혜연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찬양하고 율동하는 동영상과 사진들을 촬영해 주고 계십니다. 몸도 무거우실 텐데 수고해 주셔서 넘 감사를 드립니다. 즐감 하시기 바랍니다.

남은 주간도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조유환 전도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