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101611.mp3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구원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구원입니다. 왜 우리가 받은 구원이 그러할까요? 그 이유는 이런 구원을 주신 분이 누구인지를 안다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라는 분은 어떤 존재이고 어떤 신분일까요?

첫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우리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는 우리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구약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실 때에 진리이긴 하지만 부분적으로만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된 예수 그리스도는 성부 하나님을 완전하게 우리에게 계시하셨습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구원 얻기에 완전한 하나님 지식을 예수께서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그러기에 말세에 우리들이 누리는 구원은 최종적인 구원이고 앞으로 우리 주님 다시 오시기 전까지 억겁년이 세월이 흐른다 할지라도 이보다 더 좋은 구원은 없을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2절-3절까지에서 예수는 만물의 소유자,창조주, 하나님과 동등하신분,섭리자,속죄 사역을 완성하신 분,하늘 보좌에 앉아서 다스리는 분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육체를 입고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고 본체의 형상'이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는 예수는 하나님의 영광을 발산하는 발광체이지 반사체가 아니다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란 하나님의 본질을 나타내는 아이콘이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도장을 만들기 위하여 나무에 이름을 새깁니다. 글자를 도두라지게 새긴 것을 양각이라 부르고 글자를 움푹파이게 한 것을 음각이라고 부르지요. 양각이든 음각이든 거기에 잉크를 묻혀서 종이에 찍으면 글자가 종이에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 우리 하나님의 양각 혹은 음각 문자이십니다.우리 주님 예수께서 비록 땅 위에 육체를 입고 계시지만 우리 주님을 본 사람은 성부 하나님을 보았다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셋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는 천사보다 훨씬 뛰어 나신 분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이 다른 천사들의 이름보다 훨씬 뛰어 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으로 부터 자신의 이름을 유업으로 받았습니다. 이름이라는 것은 그 사람 자체를 나타내 줍니다. 빌립보서 2:9-11절에는 모든 입이, 하늘에 있는 자들이나 땅에 있는 자들이나, 땅 아래 있는 모든 자들이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 꿇고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린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신에는 이 이름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예수의 이름은 참 존귀한 이름입니다. 우리는 이 이름에 합당한 존귀와 영광을 돌리면서 매일 매일 자주 자주 이 이름을 부르면서 예배하고 기도하고 우리의 이웃을 이 이름으로 축복해야 할 것입니다.

타 종교에도 있다는 구원은 기독교가 주장하는 구원에 미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구원을 가져다준 창시자가 예수 그리스도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구약 시대의 백성들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해진 구원은 그림자였고, 오늘 우리들에게 예수로 말미암아 전해진 구원이 참된 구원의 실체입니다. 우리들은 현재 우리들이 누리고 있는 구원이 이보다 나을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런 구원을 누리면서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