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101710.mp3

 

이스라엘 백성의 현재적인 영적 상태는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다고 우리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병을 맛있게 만들어 먹을려면 타이밍을 잘 맞추어서 뒤집어 줌으로써 앞뒤 양면이 골로구 익게 해야 합니다. 전병을 팽에 올려 놓고 깜박하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한번을 시커멓게 타버리고 다른 면은 설익어서 먹을 수가 없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가 그와같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상태가 혼합주의적인 영성이라는 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길 뿐만 아니라 또한 바알 신앙도 함께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어떻습니까? 순수하고 깨끗한 영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타 종교의 교리와 사상에 감염되어 있는 그런 영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또한 우리의 삶이 교회 안에서는 순수한데, 세상에 나가서는 다른 모습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가 어리석은 비둘기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리석은 비둘기라고 한 것은 이스라엘의 외교정책을 두고 한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저 멀리 밀쳐두고 앗수르를 의지할  때가 있는가 하면 또한 애굽을 의지하여서 도와 달라고 부르짖을 때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거슬렸고, 하나님을 떠났고, 위기의 때에도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14절에는 그들의 침상에서 울부짖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신들의 죄를 통회하고 뉘우치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시련 때문에 아파서 울부짖는다는 말입니다. 곡식과 새포도주라는 눈 앞의 물질적인 이득 때문에 탐욕스럽게 모여 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시대에도 누가 우리의 구원자입니까? 강대국 사이에 끼여 있는 우리 민족의 구원자가 미국입니까? 아니면 중국입니까? 우리의 구원자는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세째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현재적인 영적 상태는 속이는 활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속이는 활이라는 말은 활시위가 느슨하여서 활시위를 당겨서 화살을 발사하더라도 화살은 과녁을 맞추지 못합니다. 화살이 목표를 맞추지 못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기대를 이룻는 삶을 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호세아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세우신 기대와 목표치에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그들은 살지 못했습니다. 보스톤에 살고 있는 우리들-나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가 무엇인지를 알고 그 목표를 향하여 정확하게 날아가는 화살처럼 살아가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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