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92610.mp3

 

호세아의 두번째 설교입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떠나서 숨어 버릴 때가 있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생들과 함께 계시다가 인생들을 떠나서 하늘로 가버리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의할 것 같으면 하나님의 백성이 짓는 죄는 5절 말씀에는 교만이라고 지적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죄악으로는 7절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정절을 저버리고 바알을 섬기는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곁을 떠나서 하늘에 가셨는데, 하늘에서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아 나오기를 기다리십니다.

둘째로 우리를 떠나셨던 하나님이 다시 우리들에게 오실 때가 있음을 오늘 본문 말씀은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 곁을 멀리 떠난 우리 하나님을 우리들 곁으로 다시 불러 오는 길은 우리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자복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에 대하여 마음 아파하면서 흘리는 눈물이 우리의 하나님을 우리에게 끌어냅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로 한걸음 다가가면 우리 하나님은 큰 걸음으로 우리에게 다가 옵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 처럼, 그리고 하늘에 내리는 비처럼 우리에게 다가 오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인생이 하나님을 떠나면 우리의 영혼이 흑암 가운데 처할 것이고,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곁을 떠나서 우리의 영혼이 메말라 지게 됩니다. 우리가 회개하면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캄캄한 영혼을 밝게 만들어 주기 위하여 그리고 우리의 영혼의 풍성함을 주기 위하여 하늘 성소에서 우리에게로 임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치유하십니다. 치유하는 목적은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세우고자 하시기에 우리를 치유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도록 힘씨는 우리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세째로 우리들은 이런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신줄을 배우고 깨달아야 하지 않겠습니다. 신학적인 지식을 가지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정황속에서 하나님을 체득하여서 알아가라는 말씀입니다. 나의 전공과 또한 나의 직업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깨달아 알아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치유하십니다. 치유하는 목적은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세우고자 하시기에 우리를 치유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도록 힘씨는 우리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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