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살고있는 열여덟살 양수빈이라고 합니다. 여자구요 ^^
보니까 3월 25일까지 단기선교 신청을 받으시는 것 같은데..

다름이 아니라, 호피 부족 단기선교에 꼭 한번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이유는, 음...사실 그분들이 먼저 살았던 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구역으로 쫓겨나 미국사회의 소수자들이 되어 버린 그들과 주님의 은혜 나누고싶어서 그렇습니다.
작년에 갔었던 태국 소수민족 카렌족 단기선교에서 은혜 많이 받고 돌아왔던 것도 미국 원주민 선교를 더 가고 싶도록 했습니다.

한국에 살아서 이런 저런 훈련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혹시 케임브리지연합장로교회 단기선교팀에 끼어서 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단기선교가 팀원들끼리의 결속력과 계속적인 기도가 필요한 일이라
같은 교회에 다니고 그래야 할테지만 전 한국에 살고 있으니까요. ㅜㅜㅜ
제가 생각해도 3일전쯤 갑자기 가서 단기선교에 합류하는건 어려워 보이지만요..
물론 기도는 계속 할꺼고 공부해야 할거나 그런거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가고싶어요.

단기선교가 처음은 아니구요..
태국 치앙마이 카렌족 단기선교 10일, 대만 단기선교 6일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에서 10일간 봉사활동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아, 영어회화 가능합니다.

빠른시일안에 답장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안한 주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