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 이상진 주선형집사님 댁 둘째 가브리엘에 대하여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가브리엘은 태어날 때 부터 극심한 알러지 현상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가브리엘은 하얀 쌀밥과 특별한 분유 그리고 한 두가지의 음식만 먹을 수 있습니다.

어제 금요일 교회에 왔다가 무엇을 먹었는지 알 수 없지만 오늘 아침 얼굴에 알러지 현상이 일어 났다고 합니다.

땅콩이나 넛 종류 그리고 우유성분이 들어있는 모든 음식을 먹을 경우 치명적인 현상이 일어납니다.

가브리엘의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가브리엘이 아직 어려서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성도님들이 안스럽고 예뻐서 조금 주시는 간식에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일이 일어날 수 도 있는 일임을 알려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땅콩 알러지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 요즘 많아져서 학교에서는 땅콩이나 넛을 간식으로 가져오지 못하게 합니다.

이런 알러지가 있는 아이들이 땅콩이나 넛 종류가 들어간 음식을 먹거나 만지기만 해도 갑자기 기도가 부어올라 숨을 쉴 수 없게 되는 비상사태가 생깁니다.

이런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언제나 약과 주사를 준비해 들고 다니십니다.

우리 모두 가브리엘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교역자 분들은 어린 아이들에서 부터 장년에 이르기 까지 이 사실에 대하여 심각하게 인식을 시키시고 서로서로 주의하여 주시기를 특별 부탁 드립니다.  

베비시터를 맡으신 분들도 이 문제를 늘 주의 깊게 생각하셔서 잘 돌봐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