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지체비유(고전12:12-32a)

조회 수 5404 추천 수 0 2010.01.25 14:59:36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12410.mp3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들에게 예수 믿는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룻는 지체가 됨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27절 말씀은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부분이라고 기록도어져 있습니다. 지상에 있는 성도들, 그리고 이미 하늘에 올라가 있는 성도들, 모두는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입니다. 예수 믿는 그 순간부터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었습니다. 오랜 신앙생활을 한 후에 비로소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서 세례를 받는 순간부터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이 됩니다.
둘째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된 우리들에게 우리 주미은 한가지 이상의 은사를 주셨다고 오늘 본문은 선포하고 있습니다. 은사라는 말은 선물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몸을 위하여 우리에게 주신 은사는 다양합니다. 오늘 본문은 9가지를 말하고 있지만, 셀수 없을 정도로 은사는 많고 다양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었는데도 아직 은사가 내게는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미 하나님은 주셨는데 내 눈이 어두워서 그것을 발견하지 못했을 따름입니다.
셋째로 우리 주님이 우리들 각자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신 이유는 그 은사를 사용해서 서로서로를 섬기라고 주셨습니다. 나 좋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그 은사를 사용해서 그리스도의 몸을 돌보고 섬기라고 주셨습니다. 은사로 봉사할 때에 사탄이 우리에게 우월감을 갖도록 하게도 하고, 어떤 때는 열등감을 가지게 하기도 합니다. 은사로 봉사할 때에 우월감이나 열등감 때문에 오히려 그리스도의 몸을 파괴하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은사에는 계급주의가 없습니다. 아무리 우리 눈에 작아 보이는 은사라 할지라도, 실제적으로는 작게 평가할 문제가 아니지만, 그것이 없으면 교회 공동체에 어려움이 생겨나기도 하는 은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를 귀하게 여기고 우월감이나 열등감이 없이 당당하게 그것을 가지고 이웃의 유익을 위하여서 사용해야 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87 사도행전29장(행28:30-31) [1] 김영호 목사 2015-06-22 19426
686 에베소의 오순절(행19:1-7) 김영호 목사 2012-01-09 12752
685 다림줄(암7:7-15) file 김영호 목사 2009-07-13 10115
684 회복(요21:1-19) [1] 김영호 목사 2007-04-22 10001
683 이사야의 소명(사6:1-8) 김영호 목사 2010-02-08 9718
682 화평의복음(행10:34-43) 김영호 목사 2010-04-05 9215
681 승리의 십자가(골2:13-15) 김영호목사 2006-03-23 9178
680 날아가버렸음 김영호 목사 2006-03-31 9126
679 천사와 십자가(고전1:18-25)-박세훈 목사님 최성현 목사 2010-07-16 8914
678 마케도냐인의 환상 김영호 목사 2010-05-10 8717
677 왕의대관식(막11:1-11) 김영호목사 2006-04-10 8624
676 주안에굳게서라(살전3:1-13) file 김영호 목사 2009-09-28 8256
675 하나님을기쁘게해드리기(살전4:1-12) file 김영호 목사 2009-10-05 8241
674 그날이오면(살전5:1-11) 김영호 목사 2009-10-19 8089
673 구원그이후(엡2:1-10) 김영호목사 2006-04-01 8087
672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4:13-18) file 김영호 목사 2009-10-12 8076
671 유혹과시험(마4:1-11) [1] 김영호 목사 2008-02-12 7968
670 예수 그이름으로(행4:5-12) 김영호목사 2006-05-09 7945
669 우리들의 영적상태(호7:8-16) 김영호 목사 2010-10-18 7777
668 성소에서 흘러나오는 물(겔47:1-12) file 김영호 목사 2009-07-20 7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