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urchboston.org/sermon/112909.mp3오늘 본문 말씀은 첫째로 일어나라 그리고 너희 머리를 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그래야 하는가? 세상 종말이 다가 왔고, 우리의 구원의 완성이 눈 앞에 다가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종말에 일어날 일을 주후 30년경에 예언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이 하신 예언은 세상 끝에 되어질 일들입니다. 우리 주님의 그 예언 가운데는 예루살렘 성의 멸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예루살렘의 멸망은 주후 70년경에 일어났는데, 그것은 세상 끝에 일어나게 될 무서운 재앙의 그림자였습니다. 종말에 일어날 일들은 무시무시한 것들입니다. 우리들은 이런 무시무시한 사건들 저 너머에서 다가오고 있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 보아야 겠습니다. 그 나라를 바라본 성도들은 머리를 들고 일어나서 그 나라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둘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스스로 조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세상의 염려와 방탕함과 술취함으로 인하여 우리의 마음이 둔하여 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세상에 빠져서 산다면 세상 사람들처럼 역사의 종말도 덫같이 우리에게 갑자기 다가 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빨리 우리에게 다가 올 수도 있음을 명심하면서 절제하는 삶을 살아 가야 합니다.  
세번째로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기도하면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종말의 날에 임하는 무시무시한 일들을 피할 수가 있는 길은 기도밖에는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고서 위로부터 임하는 능력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주님 앞에 부끄러움 없이 설 수가 있는 성도들이 되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