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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연장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는 담을 넘은 가지인 서정민/김정연입니다. 저희는 6년간의 보스턴/캠연장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가능한 빨리 '담을 넘은 가지 리포트'를 드리려 했는데, 막상 한국에 오니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 이제야 글을 남깁니다.
귀국한지 20일이 좀 안됐고 아직까지 '빠르게 변한 한국사회, 6년치 따라잡기'를 하느라 하루하루가 새롭습니다. 저(서정민)는 2주전부터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란 곳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아내는 이제 11주가 된 아들 진석이 육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와서 두번의 주일은 모두 제가 이전에 다니던 그리고 부모님이 다니시고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몸은 떠나왔지만 마음은 아직도 보스턴에 남아있는 듯 합니다. 많은 것이 그립고 많은 분들이 보고싶고. 특히 금요일이면 캠연장 금요기도회가 무지무지 그립더군요.^^
한국와서 보니 캠연장이란 공동체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받았고 보았고 느꼈구나, 더욱 절감합니다. 이 기회를 빌어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귀국하기전, 혼란한 한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영적인 전선에서 후퇴해 쉬이 휩쓸리지 않을지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금요기도회 주요기도제목이 "'보스턴에서 만난 하나님을 잊지않게' + '믿음의 동지들을 만나게' 해주세요"였구요. 와서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 조금씩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을 위해 영적 진지를 예비하신 것 같은 sign들이 있어 감사히 힘을 내고 있습니다.
캠연장 담장안 가지님들,
캠연장 담을 넘은 가지들을 위해서도 잊지않고 계속 기도해주세요
저희 가족도 멀리서나마 캠연장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정민/정연 (&진석) 드림.
이제는 담을 넘은 가지인 서정민/김정연입니다. 저희는 6년간의 보스턴/캠연장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가능한 빨리 '담을 넘은 가지 리포트'를 드리려 했는데, 막상 한국에 오니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 이제야 글을 남깁니다.
귀국한지 20일이 좀 안됐고 아직까지 '빠르게 변한 한국사회, 6년치 따라잡기'를 하느라 하루하루가 새롭습니다. 저(서정민)는 2주전부터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란 곳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아내는 이제 11주가 된 아들 진석이 육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와서 두번의 주일은 모두 제가 이전에 다니던 그리고 부모님이 다니시고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몸은 떠나왔지만 마음은 아직도 보스턴에 남아있는 듯 합니다. 많은 것이 그립고 많은 분들이 보고싶고. 특히 금요일이면 캠연장 금요기도회가 무지무지 그립더군요.^^
한국와서 보니 캠연장이란 공동체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받았고 보았고 느꼈구나, 더욱 절감합니다. 이 기회를 빌어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귀국하기전, 혼란한 한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영적인 전선에서 후퇴해 쉬이 휩쓸리지 않을지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금요기도회 주요기도제목이 "'보스턴에서 만난 하나님을 잊지않게' + '믿음의 동지들을 만나게' 해주세요"였구요. 와서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 조금씩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을 위해 영적 진지를 예비하신 것 같은 sign들이 있어 감사히 힘을 내고 있습니다.
캠연장 담장안 가지님들,
캠연장 담을 넘은 가지들을 위해서도 잊지않고 계속 기도해주세요
저희 가족도 멀리서나마 캠연장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정민/정연 (&진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