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는 찬양이 우리 주님이 태어나시던 날 밤에 울려 퍼졌습니다.
에수님 당시에는 로마가 지중해 일대를 평정하여서 제국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로마의 평화(팍스 로마나)가 그 땽에 있었습니다. 로마의 평화는 일시적인 힘의 균형으로 생겨나는 평화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평화는 그런 평화가 아니라 영구적인 평화이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원수관계가 사라지고 또한 그 결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의 관계가 회복되는 평화입니다.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바로 그런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천사가 목자들에게 큰 기쁨의 소식을 한 밤중에 알립니다. 왜 하필 그 사회의 낮은 계급들에게 그 소식을 알렸을까요? 그것은 우리 하나님의 은혜밖에는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불쌍히 여겼고 그들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복음을 받은 것은 우리가 잘 나서가 아니라 우리 하나님의 선택의 결과일 뿐입니다.
복음을 받은 목자들이 베들레헴으로 달려가서 귀로 들었던 소식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들은 서둘러서 갔고, 찾았고, 아기를 보았고, 천사들의 메세지를 전하였습니다.
복음을 먼저 받은 우리들도 세상에 나가서 목자들처럼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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